2019. 3. 30 (토) 예식장에 다녀온 후, 오후 늦은시간에 경주 보문단지로 집사람과 벚꽃 출사를 다녀왔다.
매년 벚꽃이 만개하는 이맘때 찾아보는 곳인데, 작년보다 2일 빠르게 갔었지만 활짝 만개하여 벚꽃 한마당이 펼쳐졌다.
경주전역에 엄청난 상춘객들이 찾아들면서 교통체증이 심했지만 봄향기 가득한 춘흥에 젖어보는 나들이가 되었고
▲ 오후 4시경 ... 경주 보문단지 힐튼호텔 주차장에 주차 ...
※ 경주 IC 에서 20분거리의 보문단지를 교통체증으로 1시간 40여분 걸려서 도착하고
▲ 힐튼호텔 뒤편 ... 보문호 둘레길의 봄맞이 전경
▲ 금년에는 호수물까지 가득 채워져서 상춘객들도 가득이다 ^^
▲ 큰 나무둥치에 매달린 벚꽃 ... 40여년전에 심은 나무들이라 세월의 두께가 느껴진다
▲ 예년보다 1주일정도 빠르게 개화하여 거의 만개수준이고
▲ 파란하늘을 달리며 하얀꽃을 피운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벚꽃 출사를 함께한 집사람 ~
▲ 최근에 내린비로 호수가 채워져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었네요
▲ 연록색 수양버들까지 치렁치렁 봄단장이고 ...
▲ 집사람이 역광으로 담아본 사진 (핸폰)
▲ 나무둥치에 꽃을 피운 성급한 녀석도 보이고 ...
▲ 호수마져 벚꽃향에 취해 잔잔물결이다 ...
보문호의 면적은 300만평(10km2) 규모로 서울 여의도의 3배정도 ~
▲ 교행이 불편할 정도로 많이 모인 상춘객들 ...
▲ 보문호의 멋을 한껏 살려주는 벚꽃 퍼레이드
▲ 개구리알을 연상케 하는 ... 만개한 벚꽃
▲ 벚꽃터널을 만들었네요 ... (핸폰)
▲ 꼭 한번씩 들러보는 보문호 전망대 ...
▲ 전망대에서 ...
▲ 두 컷 ... 흔적을 남기고
▲ 힐튼호텔 방향을 줌인으로 담아본다
▲ 호수 건너편으로 ... 경주월드 놀이공원을 줌으로 당겼더니 ...
▲ 사람들이 꺼꾸로 허공에 대롱대롱이다 ... 360도 프리스윙
▲ 다시 엄청난 속도로 무너지고 ...^^&
▲ 벚꽃 ...예쁜속으로 ...
▲ 국제관광단지답게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보문호 ...
▲ 보문호 주변에는 놀이공원과 야외공연장, 호텔과 골프장등을 갖추고 있어 연중 방문객들이 찾는 곳이다
▲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보문호 오리배를 타고 벚꽃놀이 삼매경 ^^&
▲ 탐방객의 도움으로 집사람과 단체사진도 남기고 ...
▲ 봄내음 가득한 벚꽃길 ...
▲ 경주 벚꽃 축제는 다음주말부터인데 ... 벌써 만개를 해 버렸네요
▲ 호수물 가득찬 데크다리를 건너본다
▲ 호수가 주변 ...
▲ 힐튼호텔 주변의 개나리와 벚꽃
▲ 봄을 건너는 상춘객들
▲ ... ^&^ ...
▲ 힐튼호텔 옆 자전거 도로주변 꽃님이들
▲ 보문호의 봄을 표현한 멋진 전경이다
▲ 힐튼호텔 전경
▲ 1979년에 개방되었으니 ... 올해로 40년 세월의 보문호 지킴이들
▲ 봄을 건너는 징검다리 ... 북천(北川)
▲ 반세기를 지켜온 보문호 벚꽃 ...
▲ ... 나 하나, 꽃 피어 ... (조동화 시인)
▲ 탐방을 마치고 힐튼호텔로
▲ 힐튼호텔 // 영국 찰스 황태자, 미국 클린턴 대통령부부, 중국 장택민 국가주석 등
세계정상들과 샤론스톤, 스필버그 감독등이 머물렀던 5성급의 정상급 호텔이다
▲ 힐튼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가진후 ... 주차장으로
▲ ... 벚꽃터널로 귀가길이다 ... (핸폰사진)
오후시간에 연례행사처럼 보문단지를 찾았는데
상춘객들의 차량이 몰리면서 보문단지 전역이 주차장이 되었다
경주 IC를 내려서는데 하얀벚꽃길과 하얀차량들이 두줄로 길게 늘어선다
평소 15~20분이면 도착할 보문호까지 1시간 40여분이 걸리면서
보문호 입구 삼거리에서 힐튼호텔까지 30분이 소요되었다
보문호를 둘러싼 벚꽃길에는 교통체증과는 무관한
상춘객들이 벚꽃향에 취해 행복한 걸음이었고
내일이면 먼길 떠날 삼월이를 배웅하는 듯
꽃 대궐이 화란춘성(花爛春盛)이었다
'■ 국내여행 > 경상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0) | 2019.05.06 |
---|---|
부산 다대포 해변공원~송도 해안산책길 (0) | 2019.04.27 |
암남공원 복수초~을숙도 철새도래지 (0) | 2019.02.02 |
만추의 운문사 은행나무 (0) | 2018.11.03 |
악양 핑크뮬리와 사천 바다케이블카 (0) | 2018.10.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