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도남서원~경천섬공원~경천대~회상나루 트레킹

 

 

 

2017. 3. 4 (토) 3월의 첫 주말이라 남해쪽 암릉산행을 계획하였는데 산악회 사정(인원미달)으로 취소가 되었다

할수없이 작년 봄 낙동강 도보종주시 눈여겨 봐 두었던 상주 경천대 주변으로 집사람과 트레킹을 다녀오게 되었다

상주보 주변 도남서원에서 출발,  경천섬 공원을 한바퀴 돈 후 강 건너편 드라마 상도 촬영장과 회상나루 관광단지

를 한바퀴 돌아오는 트레킹을 하였는데, 트랭글 GPS 기준으로  왕복거리 10.2 km // 4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 트레킹 경로 // 도남서원~경천섬공원~자전거 박물관~상도촬영장~문학관까지 왕복트레킹

 

▲ 트랭글 GPS 기록

 

▲ 11:46 // 낙동강 상주보 주변 도남서원앞에 승용차를 주차한 후 트레킹 출발 ~

 

▲ 11:49 // 도남서원에 들어가 본다 ...

 

 

▲ 11:53 // 도남서원 // 선조39년(1606년)에 창건된 영남의 으뜸서원으로 몇차례 중수를 거쳤으며

정몽주, 김굉필, 이언적, 이황, 노수신, 유성룡등을 모시고 있다고 하네요

 

▲ 11:55 // 잠시후 경천섬 공원을 배경으로 한 컷 담아주고 ...

 

 

▲ 11:59 // 경천섬으로 건너가기전 ... 데크다리앞에서도 한장 담아둔다 ^^

 

▲ 12:00 // 기록을 살펴보니, 작년 5월 2일 낙동강 도보종주할때 이곳을 지나간 후 10개월만에 찾았네요

 

 

▲ 12:03 // ... 오늘은 하늘과 강이 맞닿은 멋진 전경이 펼쳐지고 ...

 

▲ 12:04 // 경천섬공원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 12:10 // 남북으로 길게 뻗은 경천섬 북단을 돌면서 강 건너편을 조망

회상나루 관광지에 조성된 한옥 펜션단지(객주촌)인데 오후에 건너갈 예정이다

 

▲ 12:26 // 이번에는 경천섬 남단을 돌면서 40분전에 출발한 도남서원방향으로 조망 ...

 

▲ 12:31 // 유채꽃밭 옆을 지나는데 ... 여기도 한달쯤 지나면 노오란 유채꽃이 만발할 터 ...

 

▲ 12:39 // 자전거 박물관 방향으로 가면서 ... 지나온 경천섬 공원을 돌아본다

 

▲ 12:47 // 잘 조성된 수변 둔치를 지나고 ... 

 

 

▲ 12:50 // 낙동강 오토 캠핑장을 지난다 ...

 

▲ 13:14 // 자전거 박물관에 도착 ~

상주시는 전국에서 자전거 보급율이 가장 높은 자전거 도시이다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왔네요 ... 쉼터공간에서 점심 겸 휴식을 취하고

 

 

▲ 13:42 // 점심을 먹은후 2층 전시관으로 올라가 본다

 

▲ 13:43 // 독특한 모양을 한 바퀴들 ...

 

 

▲ 13:49 // 경천교를 건너면서 상도 촬영장 방향으로 진행...

 

▲ 13:50 // 자전거 도시답게 사람키 보다 높은 바퀴를 가진 철제 모형물들 ~

 

▲ 13:59 // 경천교를 건넌후 상도 촬영장으로 ...

 

 

▲ 14:13 // 상도(商道) 촬영장 ... 15년전에 방영된 MBC 드라마 "상도(商道)" 촬영장

조선시대 최고의 거부이자 무역상인 거상 임상옥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이다.

 

 

▲ 14:21 // 객주촌(한옥펜션)을 지나며 한 컷 ...

 

 

▲ 14:22 // 한옥의 아름다운 뒤태 ...

  

 

▲ 14:27 // 상주시에서 이곳 옛 회상나루터 지역을 한옥펜션 관광지로 조성중이네요

 

▲ 14:28 // 문학관도 아직 "영업준비중"인지 문이 굳게 닫혀있고 ...

 

▲ 14:31 // 상도 촬영지와 어울리게 한옥펜션지역을 "객주촌"으로 부르네요 ^^

 

 

▲ 14:34 // 객주촌, 문학관을 돌아나가며 ... 따사로운 봄볕을 담아둔다

 

 

▲ 14:38 // ... 데크길을 따라 수변길로 돌아나가며 ...

 

 

▲ 14:39 // 낙동강과 상주보, 경천대가 잘 어울리는 회상나루 관광지 ...

객주촌이 완공되면 다시한번 찾아보기로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 14:41 // 시간이 멎은듯한 고즈넉한 분위기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봄볕을 즐긴다

 

 

▲ 14:50 // 객주촌을 지나 주막촌으로 ...

 

▲ 15:11 // 다시 경천교를 건너오고 ~

 

▲ 15:26 // 출발지로 돌아가며 강 건너편 객주촌 한옥펜션 지역을 조망 ...

 

 

▲ 15:28 // ... 남상규의 "고향의 강 ♪~ " 이 떠오르는 풍경 ...

 

▲ 15:35 // 경천섬 공원 입구를 지나

  

▲ 15:40 // 도남서원앞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트레킹을 엔딩 ...

 

오늘은 따뜻하고 쾌청한 날씨 덕분에 해피한 트레킹을 마치게 되었다

10개월전 낙동강을 종주하며 이곳을 지날때에는 너무 더워서 힘이 들었는데

오늘은 트레킹 구간도 짧은거리고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 형식의 트레킹이어서

몸도 마음도 여유로웠고 휴식을 겸한 힐링 트레킹이 되었다

 

이제 내일이면 차가운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세상밖으로 나올텐데 야생화랑 벚꽃도 피워야 하고 ...

 이래저래 삼월이가 한동안 바쁠것 같다 ^$^

따사로운 봄볕에 온몸을 샤워한

상쾌한 주말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