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6 (토) 아침부터 날씨가 잔뜩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 근교산행을 나섰다
매년 한번씩은 종주를 하는 코스인데 덕원고~성암산~감태봉~용지봉~수성못까지 대구시경계 산행지이다
기록을 보니까 오늘이 5번째 산행인데 오르내림은 심하지만 방화선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시원스럽게 뚫여
있어 혼자서 호젓하게 걷기에 좋은 구간이다. 단독산행으로 산행거리 17.5 Km // 6시간 21분이 걸렸다
▲ 산행 경로도
▲ 트랭글 GPS 기록
▲ 08:49 // 대중교통을 이용 ... 덕원고 앞에서 산행출발이다
▲ 09:05 // 출발 15분후 ... 덕원고 뒷편 데크계단길로 오른다
▲ 09:15 // 어제밤에 내린비로 물기도 닦지않은채 달래 아가씨가 마중을 나왔네요 ...
▲ 09:20 // 이번엔 호랑버들이 물기를 털지않은채 인사를 한다
▲ 09:29 // ... 덕원고에서 첫안부까지는 엄청 가파르게 고도 230m를 높여야 하기에 힘든구간이다
20여분 오르면서 지나온 출발지(덕원고)를 돌아본다
▲ 09:33 // 덕원고에서 30분 동안 가파르게 고도 230m를 올라온 후 선류정에 도착
▲ 09:48 // 선류정에서 15분 후 ... 성암산 정상이 구름속에 보이네요
▲ 09:58 // 몇번의 오르내림이 있은후 ...
▲ 10:13 // 선류정에서 40여분 후 ... 성암산 정상에 도착이다
▲ 10:15 // 성암산(469m) 정상에서 한 컷 ... 짙은 안개로 뒷편 조망은 볼 수가 없네요
▲ 10:24 // 성암산에서 안부로 내려온 후 ... 가야햘 능선들을 조망 ~
▲ 10:43 //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능선길을 오르고 ...
▲ 10:58 // 소나무가 울창한 걷기좋은 방화선 등로도 걸으며 ...
▲ 11:11 // 맥반석 고개를 넘는다 ... 여기까지 5.8 Km 왔네요
▲ 11:12 // 맥반석 고개에서 내려오며 ... 다음 경유지인 감태봉을 조망 (여기서 2.5 Km 거리)
▲ 11:21 // 물기를 말끔하게 털어낸 호랑버들이 위용을 자랑한다 ~
▲ 11:46 // 광산고개에 도착 ... 5일전 팔조령에서 31 Km 구간 종주때 지나간 곳이다
▲ 11:58 // 감태봉(580m)을 지난다 ... 여기까지 8.3 Km 지점으로 절반정도 온 셈이다
▲ 12:01 // 감태봉에서 조금내려온 후 소나무 밑 의자에서 점심 겸 휴식을 ....
▲ 12:19 // 식사후 ... 진밭골로 내려가면서 다음 경유지인 용지봉을 조망 ...
▲ 12:44 // 걷기좋은 소나무 숲길과 생강나무꽃길을 지나고 ...
▲ 12:55 // 1시간전에 지나온 감태봉을 돌아본다
▲ 13:03 // 580봉을 올라서면 ... 전방에 용지봉이 높직히 자태를 드러낸다
▲ 13:18 // 용지봉을 오르며 지나온 능선들을 돌아본다 ... 감태봉에서 3.2 Km 거리
▲ 13:20 // 용지봉 정상(629m)에서 인증 샷 ~ // 작년 9월에 오른후 6개월만에 만났네요
▲ 13:22 // 용지봉에서 내려오며 전망대 쉼터쪽으로 간다 ... 여기서 수성못까지는 5 Km 거리
▲ 13:23 // 전망대 쉼터에서 내려본 ... 범물동 아파트단지
▲ 13:25 // 용지봉을 내려오며 법이산을 지나 최종 하산지인 수성못까지 살펴본다
▲ 13:37 // ... 삼각점이 있는 애기봉(565m)를 지나고 ...
▲ 14:02 // 바윗길을 지나며 ....
▲ 14:05 // 걷기좋은 소나무길을 지나다 보면 ...
▲ 14:29 // 한참 후 ... 조선시대에 세워진 법이산 봉수대(333m)를 지난다
▲ 14:30 // 화사하게 차려입고 길손을 반기는 진달래가 눈길을 끌고 ...
▲ 14:31 // 어느듯 자주가는 산성산과 앞산이 시야에 나타나네요 ....
▲ 14:43 // 아직은 한창인 홍매화도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 14:52 // 마침내 수성호수까지 내려오고 ...
▲ 14:55 // 수성호수를 반바퀴정도 돌면서 두산 오거리쪽으로 진행한다
▲ 15:00 // 수성호수를 돌면서 조금전에 내려온 용지봉과 법이산을 돌아본다
▲ 15:01 // 호수 주변을 노랗게 물들이는 개나리도 한번 잡아주고 ...
▲ 15:03 // 중앙무대에는 젊은이들이 리듬춤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
▲ 15:08 // 화사한 개나리와 우아한 목련의 배웅을 받으며 수성호수를 내려온다
▲ 15:10 // ... 두산 오거리에서 산행을 엔딩 ...
오전에는 흐린날씨에 쌀쌀하였으나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오르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즐산이 되었다
대구시와 경산시의 경계가 되는 이 구간을 매년 한번정도 돌다보니 이번이 5번째 종주산행이 되었다
지난번에는 겨울과 여름, 가을에 찾아보았지만 이번에는 봄에 찾게되어 계절별로 구색은 맞춘셈이다
앞으로는 횟수에 관계없이 수시로 찾아볼 생각이며, 오늘도 안전하게 완주하게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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