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례봉 ~ 낙타봉 ~ 마사토봉 원점회귀 산행

 

 

 

 

2015. 12. 24 (목)  연말답지않게 영상의 포근한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Y 선배님과 가까운 근교산행을 다녀왔다

고려 왕건의 자취가 남겨진 초례봉~낙타봉 구간을 원점회귀 코스로 한바퀴 돌아 보았는데, 오전내내 안개가 자욱하

여 좋은 조망을 얻지는 못했지만 소나무 향기가 가득한 멋진 능선길을 걸으며 힐링한 하루가 되었다.  초례봉은 매년

한번씩은 찾아보는 코스인데, 오늘은 트랭글 GPS기준으로 산행거리 12.5 Km // 6시간 10분 정도가 소요 되었다

 

▲ 산행 경로도

 

 

▲ 트랭글 GPS 기록

 

▲ 08:43 // 매여동 입구에 주차후 ... 우측길로 진행한다

 

▲ 오늘도 함께 산행하는 Y 선배님 ~

 

▲ 08:52 // 우측길로 ...

 

▲ 08:56 // 마을길따라 조금 오르다가 우측 능선길로 합류 ~

 

▲ 09:09 // ... 조금 지나면 급경사 오르막길이 시작 ...

 

▲ 09:19 //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 웬 진달래가 ... 개화일을 잘못 계산한 듯 ^^

 

▲ 09:22 // 사진상으로는 평평하게 보여도 ... 엄청 된비알을 30분정도 오른다

 

▲ 09:33 // 출발 50분째, 급경사 된비알을 오르고 능선으로 올라서니 ... 편편한 소나무길이 쫘악 펼쳐지고 ~

※ 힘들게 오르고 나면 반드시 편안한 길이 보상을 해주는데 ... 마치 세상을 살아가는 축소판을 연상케 한다

 

 

▲ 09:38 // 걷기좋은 소나무 능선길이 이어지고 ...

 

 

▲ 09:54 // 짙은안개로 촉촉히 젖은 소나무 능선길을 호젓하게 걸어본다

 

▲ 09:55 // ... 아직 초례봉 정상까지는 1.8 Km 거리 ...

 

▲ 10:01 // ... A 를 꺼꾸로 세운듯 신기하게 자란 참나무 ^^

 

▲ 10:01 // ... O 자 형태의 소나무도 ...

 

▲ 10:14 // 500m 고지에 펼쳐지는 멋진 소나무 능선길 ...

 

▲ 10:32 // 매여동 종점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면서 오르막길이 다시 시작된다

 

▲ 10:36 // 바윗길을 오르며 ...

 

▲ 10:38 //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니 ... 아직도 안개가 자욱하다

 

 

▲ 10:46 // 초례봉 정상(637m) ... 짙은 안개를 배경으로 한 컷 남기고 ~

 

▲ 10:48 // ... 고려 태조 왕건과의 얽힌 이야기도 들어본다 ...

 

▲ 10:48 // 차 한잔의 휴식후 ... 낙타봉 방향으로 진행 ~

 

▲ 10:51 // 통천문(通天門)도 지나고 ...

 

▲ 11:09 // ... 낙타봉 능선이 시야에 들어오고 ...

 

▲ 11:09 // 안개를 헤치며 줌으로 살짝 당겨본다 ... 2년만에 만나는 낙타봉 ~

 

▲ 11:12 // 환성산 방향으로 진행 ...

 

▲ 11:25 // 낙타봉 능선으로 오르는 된비알 ...

 

▲ 11:30 // 능선길에 올라보니 ... 짙은 안개에 둘러싸여 마치 선계(仙界)에 들어선 듯 하네요 ^^

 

▲ 11:35 // 3개의 낙타봉중 첫봉을 오른다 ...

 

▲ 11:36 // 첫봉을 오르기위해 건너편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선배님 ...

 

▲ 11:45 // 첫봉에서 바라본 둘째봉(낙타봉 정상) ... 둘째봉 꼭대기에 정상석이 있다

 

 

  ▲ 11:50 // 낙타봉 정상(656m) 에서 흔적을 남긴다 ... 3개의 봉우리중 가운데 봉우리

※ 여기서 주변 사진도 찍고 점심겸 휴식을 취하며 30분정도 쉬어가기로 ~

 

▲ 12:06 // ... 조금전에 넘어온 첫 봉우리 ...

 

▲ 12:07 // 낙타봉 정상에서 점심을 먹는데 ... 햇볕이 들면서 안개가 슬며시 물러간다 ...

 

▲ 12:09 // 낙타봉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을 조망 ...

 

▲ 12:17 // 안개가 물러가면서 ... 낙타봉에서 지나온 초례봉과 낙타봉 첫봉을 돌아본다

 

▲ 12:21 // ... 낙타봉을 내려와 다시 환성산 방향으로 진행~

 

▲ 12:23 // 지나온 낙타봉을 배경으로 한장 남긴다 ...

 

 

▲ 12:25 // 세번째 낙타봉은 암릉길로 이어지고 ...

 

▲ 12:25 // 세번째 낙타봉에서 지나온 낙타봉과 초례봉을 돌아본다

 

 

▲ 12:27 // 세번째 낙타봉에서 가야할 능선을 조망 ...

▲ 12:34 // 세번째 낙타봉을 내려오면서 지나온 능선들을 돌아본다

 

▲ 12:34 // 안개가 많이 물러갔지만 먼곳 조망은 시원찮다 

※ 1월초에 다녀간 능천~요령~대암봉을 조망, 오늘은 요령봉 앞쪽에서 하산예정이다

 

▲ 12:46 // 건너편 꼭대기에 잘 생긴 거석을 만나러 올라가 본다

 

 

▲ 12:48 // 꼭대기로 올라가서 옆으로 보면 요런 모습이다 ... 보는사람 생각에 따라 ~

 

▲ 12:48 // 낙타봉도 이제는 시야에서 멀어지고 ...

 

▲ 12:50 // 진행할 능선을 살펴보고 ... (왼쪽으로 진행예정)

 

▲ 13:01 // 우측은 환성산으로 가는 갈림길 ... 오늘은 직진하여 대암봉 방향으로 간다

 

 

▲ 13:17 // 환성산 갈림길에서 부터 이쪽 등로는 걷기좋은 소나무 능선길로 이어진다

   

▲ 13:24 // ... 바로가면 점동골이고 ... 우측 대암봉 방향으로 진행 ~

 

▲ 13:37 // 능천산(왼쪽)과, 요령봉(가운데)이 조망 ...

 

▲ 13:44 // 마사토봉을 오르면서 건너편으로 지나온 초례봉과 낙타봉을 조망 ...

 

▲ 13:45 // 정상부근이 마사토로 덮혀있는 마사토봉(463m) ... 여기서 왼쪽길로 내려가야한다

 

▲ 13:45 // 마사토봉에서 지나온 낙타봉과 능선길을 돌아보고 ...

 

 

▲ 13:58 // 소나무 능선길을 내려가다가 임도를 만나면서 임도로 진행...

 

▲ 14:07 // 넓직한 임도따라 조금 내려가면 ...

 

▲ 14:14 // ... 임도길이 끝나면서 마을길로 내려간다

 

▲ 14:40 // 매여동 마을을 지나고 ...

 

 

▲ 14:56 // 아침에 승용차를 주차한 출발지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

 

오늘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근교산행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는데

오전에 안개가 짙게 깔려 조망은 놓쳤지만 적당한 기온과 습도, 멋진 능선길을

걸으며 즐산하게 되었다. 환성산과 초례봉은 가산과 팔공산을 연계하여 가.팔.환.초로 불리는

명품 종주 코스이다, 45 Km 구간의 만만치않은 코스인데 2년전 여름에 두번에 걸쳐 완주한 코스이기에

  오늘 다시 일부 구간을 걸어보았는데 ... 다음번에는 환성산으로 코스를 잡아볼 생각이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를 드리며 후답자를 위한 산행기로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