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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대구근교

가창면 상원리~병풍산~감태봉~행정리 원점회귀

by 황금성 (Gold Castle) 2015. 12. 11.

 

2015. 12. 11 (금)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내리던 겨울비가 낮시간 부터 그친다는 예보를 듣고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한후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가창면 상원리에서 비내고개~병풍산~감태봉으로 Y 선배님과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승용차를 상원리

마을회관 옆에 주차한 후 달성가창 누리길 3구간을 따라 병풍산~감태봉을 돌아 행정리로 내려오는 코스였으며 빗물에 낙엽이

쌓이면서 하산길이 엄청 미끄러운 구간을 걸었는데,  트랭글 GPS 기준으로 산행거리 11.4 Km // 4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산행 경로도

 

 

▲ 트랭글 GPS 기록표

 

▲ 11:50 //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마을회관앞에서 출발 ~

 

▲ 오늘도 함께 산행할 Y 선배님 ~

 

▲ 11:57 // 누리길 3구간을 따라 올라가며 병풍산으로 ... 병풍산까지 3.4 Km

 

 

▲ 12:21 // 임도길을 걸으며 ... 비내고개 방향으로 ~

 

▲ 12:33 // 임도 맞은편에 용지봉과 용지봉 능선이 조망 ...

 

 

▲ 12:42 // 뒷편으로는 주암산(846m)이 위풍당당 모습을 드러내고 ...

 

▲ 12:50 // 산행 1시간만에 비내고개에 도착 ...

※ 8개월전 팔조령~용지봉~수성못 종주할때 지나온 곳이다.

 

▲ 12:50 // 비내고개는 달성가창 누리길 3구간이 지나는 곳으로 해발고도 450m 정도 높이 ...

 

▲ 12:50 // 간이화장실 우측길로 병풍산으로 진행 ~

 

 

 

▲ 12:58 // 산 좌측 허리를 감아돌며 병풍산으로 ...

 

 

▲ 13:03 // 좌측 병풍산 정상방향으로 오른다 .   ※ 누리길은 정상으로 가지않고 오른쪽길로 진행

 

 

 

▲ 13:13 // 병풍산 정상에 도착 ...경산 백자산쪽 마루금을 조망 ...

 

 

▲ 13:15 // 병풍산 정상(571m) ... 산의 모양이 병풍처럼 뾰족하게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13:18 // 병풍산에서 광산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엄청 가파른 내리막등로이다

 

▲ 13:26 // 일제 강점기시절, 경산지역 사람들이 이쪽 가창면 코발트 광산지역으로 넘어다니던 길이다

 

 

▲ 13:42 // 광산고개에서 15분정도 오르면서 감태봉(580m)에 도착 ...

 

▲ 13:42 // 감태봉 정상 ... 무인 산불 감지기에 붙여진 정상표지 ^^

 

▲ 13:43 // 감태봉에서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

 

▲ 13:45 // 감태봉에서 용지봉 방향으로 ...

 

 

 

▲ 13:57 // ... 진밭골을 지나고 ...

 

 

▲ 14:21 // ... 병풍산에서 1시간후 (2.7 Km거리) ... 행정리쪽으로 하산하는 지점을 만난다

※ 여기에서 왼쪽 급경사 내리막길로 하산하는데 별도의 표시가 없음에 주의 ...

  

▲ 14:28 // 7분정도 엄청난 급경사 구간을 내려가면 ... 길게이어지는 나무계단을 만난다

 

 

▲ 14:47 // 나무계단길 20여분 내려오면 ... 걷기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 14:51 // 구약수탕으로 불리는 데크 쉼터를 지나고 ...

 

▲ 15:07 // 행정2리 마을로 내려간다 ...

 

 

▲ 15:09 // 오래된 마을에는 어김없이 서있는 고목들 ... 수령이 300년에 둘레가 4 m 가 넘네요 ~

 

 

▲ 15:21 // 행정리 마을을 지나고 ...

 

 

▲ 15:23 //  한국다도 대학원을 지나면 ...

 

▲ 15:27 // ... 화려한 색상의 남천나무  밭이 보이네요 ...

 

 

▲ 15:36 // 이웃마을로 들어서면 ... 한천서원을 지나게 된다

 

▲ 15:38 // 한천서원(寒泉書院) ... 입구에는 세월을 가늠할수 없는 고목이 지킴이 역할을 하고 ~

※ 이 서원은 고려의 개국공신 전이갑(全以甲), 전의갑(全義甲) 형제를 배향하는 곳이다.

927년(고려 태조 10년) 후백제 견훤의 침공을 받은 신라를 돕기위해 두 형제가 왕건과 함께 출전하였는데

팔공산 전투에서 왕건이 위급하게되자 신숭겸등과 의논하여 왕건을 미복으로 탈출케 하고 두 형제는 장렬히

전사하였다고 한다. 뒷날 태조 왕건이 이를 슬퍼하여 개국공신에 추증하였고 ... 현재의 서원은 1989년에 복원

 

▲ 15:39 // 안쪽으로 들어서니 ... 전두환 전 대통령이 기념식수한  소나무가 있는데

관리인의 말로는 해마다 이곳을 방문한다고 하네요 ...

 

 

 

▲ 15:50 // 상원리 마을로 돌아오면서 달성가창 누리길 3구간을 이용한 산행과 트레킹을 종료 ...

 

원래 계획은 거창 건흥산과 아홉산 산행을 하기로 하고 승용차로 산행지에 도착 하였는데 ... 

비가 내리면서 오후 3시까지는 궂은날씨가 계속된다기에 다시 대구로 Go Go ~ 한후 

오후시간을 이용하여 근교 산행지와 주변트레킹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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