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계 산행 (덕원고~성암산~감태봉~용지봉~수성못) ...

 

 

2015. 8. 29 (토) 습도가 많고 낮기온이 30도 라는 날씨 예보가 있어 8월이 다가도록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것 같다

오늘은 작년 9월초에 걸었던 대구시경계(덕원고~성암산~용지봉~수성못)를 산행코스로 정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산행을 다녀왔다. 등로가 선명하고 육산형태의 걷기좋은 코스이나 오르내림이 반복되어 체력소모가 제법 많은 코스이

  기도 하다. 오늘은 나홀로 산행으로 트랭글 GPS 기준으로 산행거리 17.1 Km // 6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산행 경로도

 

▲ 트랭글 GPS 기록표

 

▲ 09:50 // 대중교통이 편리하여 403번 버스를 타고 덕원고 앞에 하차 ... 트랭글 Start

 

▲ 10:06 // 덕원고 뒷편 데크 계단길로 산행시작 ...

 

▲ 10:23 // 등로 양쪽에 닭의장풀이 많이 피어있어서 한 컷 담아보았다

 

▲ 10:31 // 첫능선 선유정에 도착 ... 덕원고에서 급경사길 30분정도를 힘들게 올라와야 하는 코스 ~

 

▲ 10:32 // 선유정(仙遊停) 쉼터 ... 급경사길 오르면서 땀을 엄청 흘리고 여기서 조금 쉬어간다.

 

▲ 10:35 // 주위 산객분께 부탁하여 선유정 앞에서 인증샷 ~

 

▲ 10:37 // 선유정 쉼터를 출발하면서 ... 다음 경유지 성암산을 조망 ~

 

▲ 10:41 // 적당한 경사와 등로가 갖추어져 MTB 동호인들이 자주 이용을 하는 듯 ...

 

 

▲ 11:16 // 성암산으로 오르면서 ... 지나온 선유정을 돌아본다.

 

 

▲▲ 11:20 // 성암산(469m) 정상 ... 개스가 많아 경산시가지 조망은 포기 ~

 

▲ 11:28 // 병풍산 방향으로 진행 ... 방화선이 시원스럽게 뚫여있어 등로가 좋다

 

▲ 11:59 // ... 30여분 진행후 ... 가야할 용지봉쪽 마루금을 살펴보고 ~ 

 

▲ 12:16 // 오르내림이 많은 코스지만 ... 평지 능선부분은 걷기 좋은 등로가 이어진다 ...

 

▲ 12:20 // 성암산에서 1시간후 ... 맥반석 고개를 지나고 ...

 

▲ 12:23 // 맥반석 고개를 내려오며 용지봉쪽을 조망 ...

 

▲ 12:28 // 다가오는 계절에 순응하며 ... 알밤 익어가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까지 넉넉해지네요 ...

 

▲ 12:29 // 참취 ... 참나물꽃이다

 

▲ 12:38 // 날씨는 습도와 고온으로 무척 덥지만 ... 등로는 시원하게 ^^

 

▲ 12:39 // 벌개미취 ...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운다 

 

▲ 12:44 // 숲과 나무가 어우러진 등로를 걸어가면 이 순간만은 자연과 동화가 되는 느낌이다

 

▲ 12:55 // 병풍산과 용지봉으로 갈리는 광산고개 ... 오늘 여정의 절반정도 온 듯 ~

 

▲ 13:12 // ... 조금후 감태봉(600m)에 도착 ... 다음 행선지 용지봉이 시야에 ~

 

▲ 13:14 // 감태봉 아래 쉼터 ... 저기서 점심겸 휴식시간을 ~

※ 여기서 직진하면 만보정과 대덕산방향이고, 좌측으로 용지봉 방향이다.

 

▲ 13:29 // 식사후 용지봉 방향으로 진행 ... 여기서 1시간 정도 거리 ~

 

▲ 13:46 // ... 시원스럽게 열린길도 지나가고 ... 

 

▲ 14:07 // 때로는 수풀을 헤치며 가야하는 길도 ...

 

▲ 14:12 // ... 이곳을 지날때 마다 만나는 도열한 나무들 ... 용지봉이 가까운듯 하다

 

▲ 14:17 // ... 마침내 우측에 용지봉이 시야에 들어오고...

 

▲ 14:21 // 화사하게 핀 마타리꽃의 환영을 받으며 용지봉으로 오른다

 

▲ 14:22 // 지천에 널린 싸리꽃 ... 짝짓기를 하는 풍뎅이 녀석도 ^^

 

▲ 14:29 // 용지봉을 오르며 돌아본 조망 ...

 

▲ 14:37 // 용지봉(629m) 정상 ... 4월달에 오른후 4개월만에 다시 찾았네요 ~

 

▲ 14:40 // 용지봉 바로아래 쉼터 ... 저기서 잠시 쉬어가기로 ~

 

▲ 14:51 // 용지봉 쉼터에서 ... 좌측 능선 끝자락 수성못이 하산 종점이다 // 여기서 5 Km 거리

 

▲ 15:01 // 엉겅퀴 ... 말벌 녀석들이 붙어있어서 대충 한 컷 ~

 

▲ 15:08 // 갈퀴나물꽃 ... 가지런한 모습에 발길을 멈추고 ^^

 

 

▲▲ 15:28 // 약간의 바위길과 소나무길을 지나고 ...

 

 

▲▲ 15:38 // ... 시원스럽게  정리된 등로를 따라 4~5번정도 오르막 내리막길을 진행 ~

 

▲ 15:56 // 법이산(333m) 봉수대를 지나고 ...

 

 

▲ 16:20 // ... 용지봉에서 하산 1시간 30분만에 수성못 입구에 도착 하면서 산행을 종료 ... 410-1 번 버스로 귀가

 

귀국후 몸풀기를 겸해서 중거리 산행을 생각하던중 자주갔던 이 코스를 하루전에 선택을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을 하였는데 초반에는 땀도 엄청 흘리면서 완주에 대한 염려가 되기도 하였지만

중반을 넘어서면서 기억력 좋은 근육세포들이 협조를 해주어 평소보다 30여분 늦은시간에 완주를 하게되었다

  여름내 무성하게 자란 풀들과 야생화 ... 그리고 가을이 익어가는 듯한 소리를 들으며 즐산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