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4 (금) 귀국을 3일 앞둔 금요일 ... 오전에 뉴욕쪽에 잠시 들렸다가 사위가 일찍 퇴근하면 오후에 대서양의 낙원으로
불리는 Long Beach Island로 가기로 하였다. 롱 비치 아일랜드에는 2시간정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유명한 꽃게 요리집이 있는
데, 다음날(토요일) 모래섬으로 유명한 Sandy Hook 섬으로 주말여행이 잡혀 있어서 오늘은 오후에 롱 비치 아일랜드로 다녀왔다
롱 비치 아일랜드는 미국 동부 해안에 모래가 길게 쌓여 섬을 이룬 독특한 형태의 섬으로 해마다 이맘때면 많은 여행객들이 찾아
오는 관광지인데, 섬에 있는 꽃게 맛집(Bum Rogers Crabhouse)에서 2시간을 기다려 연안에서 직접 잡은 꽃게맛도 보게 되었다
왼쪽의 작은 흰 지도는 뉴저지주이며, 검정부분은 뉴저지 21개 카운티중 롱비치가 있는 "오션 카운티"를 우측으로 확대하였다.
윗쪽 37번 도로를 통해 Seaside Park로 진입, 섬 가운데 빨간 표시부분이 꽃게 맛집 ...
11:42 // 오전에는 뉴욕쪽으로 딸과 같이 잠시 외출 ... 3개월동안 머물면서 참 많이 다닌 도로인데 ...
11:54 // 멀리 뉴욕 맨하탄이 조망 ... 차안에서 ~
13:39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 21년전 미국에 처음 들렸을때 1박을 했던 뉴저지 메리어트(Marriott) 호텔이 시야에 ~
옛 모습 그대로인데, 전날밤 연수팀 전원이 몰래 링컨 컨티넨탈을 대절하여 뉴욕에 밤 문화 구경을 나갔던 추억이 떠올라서...
14:04 // 뉴저지의 뉴왁공항을 지나며 ... 비행기가 줄을 지어 뜨고 내리는 뉴왁공항 상공의 비행기 ~
16:48 // 저녁시간에 맞추기 위해 롱 비치 아일랜드로 가는 도중 ... 넓은 콩밭을 지나며 ~
17:51 // 37번 도로를 따라 Seaside Park 로 바다를 건너간다 ...
17:54 // 바다를 건너자 마자 차에서 잠시 내려 바닷바람을 맞으려 나간다 ...
17:54 // 롱 비치 아일랜드 바닷가에 지어진 주택들 ...
17:56 // 낚시와 꽃게잡이를 하는 분들 ...
17:56 // ... 아름다운 주택들도 , 큰 태풍앞에는 속수무책이라하니 ...
18:01 // ... 짧은시간, 긴 추억을 카메라에 담고 ...
18:03 // 아이랜드 비치 파크의 ... 해변 파크로 진행
18:05 // ... 섬안의 주택가 ...
18:07 // 대서양쪽에 있는 Seaside Park ...
18:09 // 대서양의 파도들과 마주한 ... 고운 모래들 ~
18:10 // 바닷가에만 가면 제대로 즐길줄 아는 유민이 ^^
18:15 // ... 세대 차이 ...
18:51 // 꽃게 맛집으로 이동 ...
19:03 // 뒷편의 작은 집들은 유료 숙소인 듯 ~
19:07 // ... 꽃게 맛집 앞 ... 예약을 하니 2시간쯤 기다려야 하네요 ^^
19:17 // ... 기다릴수 밖에 ...
19:42 // 40분정도 기다리다가 ... 바닷가 산책길로 ~
19:50 // ... 친구 사이 ^^
19:50 // 석양이 있어 더 애잔하게 아름다운 바다 ...
19:52 // ... 아일랜드 파크쪽 전경 ...
19:57 // ... 민박집 형태 같은데 여러나라 국기가 걸려있는걸 보니 ... 혹시 투숙객들의 국적 ??
20:04 // ... 순번대기표 모양 ^^ , 손님들도 하염없이 기다리고 ...
20:33 // ... 대기시간 1시간 30분 경과, 불은 켜지고 손님들은 자리를 뜰 생각을 않는다
21:09 // 정확하게 2시간 후 ... 먹깔스런 에피타이즈가 눈앞에 등장 ^^
이 지방의 굴은 "블루 포인트"라는 굴인데 ... 맛과 향이 일품이고, 조개구이와 새우찜, 한치 튀김이 나왔네요
21:19 // ... 드뎌 메인코스 ... 특제 소스를 곁들여서 참게 맛을 잘 살린 풍미가 일품이다
21:37 // ... 새우랑 추가음식을 시키면서 폭풍 흡입 ^^
22:03 //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사람들이 자리를 뜰줄 모른다
22:08 // ... 2시간이나 기다려서 맛본 이 지방 특유의 꽃게 맛은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것 같다 ...
22:15 // 아직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이으며 ... 롱 비치 아일랜드의 밤을 밝혀 나간다
내일은 롱 비치 아일랜드의 북쪽 끝단에 위치한 샌디훅 (Sandy Hook) 으로 주말여행이 잡혀있어서
오후시간에 참게 맛집기행으로 롱 비치 아일랜드를 찾았는데 주변의 집들은 여유가 있는데 유독 이집에만
손님들이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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