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의 산행기/대구근교

헐티재~삼성산~팔조령 종주 산행기

by 황금성 (Gold Castle) 2013. 3. 7.

2013. 3. 7(목) 2주전 팔조령~대덕산 20 Km 종주를 한후 오늘은  헐티재~팔조령 20 Km 구간을 종주키로하고, Y 선배님과 헐티재에서 09:20분에 산행을 출발하여 윙계재~통점령~밤티재~삼성산~대바우봉을 거쳐 팔조령까지 평면 산행거리 20.3 Km // 8시간 45분 (휴식시간 80분 포함) 에 산행을 하였다.

▲ 오후에 비가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12시가 넘어서면서 봄비가 2시간 가량 내렸고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내리막 길이 미끄러워 산행시간이 좀 지체되었다.

 

09:20분,  들머리 // 헐티재에서 내려 좌측으로 입산.....비슬산쪽은 입산 금지라고 한다.

 

▲  들머리에서 조금올라서니 넓은 등산로가 준비되어 기분좋은 출발을 예감....

 

▲ 09:54분, 산행 30여분만에 676봉에 올랐다.

 

▲ 산행 50분째, 윙계재로 가는 좋은 능선들.........아직은 날씨가 좋다

 

10:20분, 산행 1시간만에 도착한 윙계재 // 아이밴 골짜기 같다하여 잉계재라 하였는데 행정착오로

윙계재로 바뀌어 버렸다고도 한다.  헐티재도 흙티재가 오용되었다고 하네....우째, 이름들이 좀 ~

 

▲  687봉으로 오르는 길은 경사(약 45도)가 있는 미끄러운 된비알이라  땀 좀 흘려야 됨....

 

▲  10:50분, 산행 1시간 30여분만에 687봉에 올라 잠시 휴식 겸 한 컷 ~

 

▲  687봉에서 590봉으로 가는 능선길.........한적한 시골길 같은 분위기

 

▲  산행 2시간에 도착한 590봉 // 주변에 억새들이 많아 포근한 느낌이었다.

 

▲  산행 2시간 30분이 되면서 멀리 통점령 부근이 나타나면서 만나게 되는 멋진 능선길....

 

▲  산행 3시간째, 통점령으로 가는 억새밭길.........

 

▲  점심 겸 휴식후 봄비가 오기시작하면서 통점령으로 올라가는길

 

▲  빗방울 조금 심해지면서 통점령을 우회하여 억새길로 그대로 진행 

 

▲  13:00 정각, 봄비를 맞으면서 통점령을 지나 도착한 헬기장 // 이제 팔조령으로 가야 한다

 

▲ 헬기장 앞 나무에 802m 표지판이 있고 그쪽으로 진행하여 밤티재~삼성산으로 가야 한다.

 

▲ 헬기장에서 내려가는길...비를 맞은 낙엽들이 온통 황금 빛갈이다.

 

▲ 헬기장에서 한참을 내려온후 갈림길 이정표 앞 // 여전히 봄비는 적당히 내리고 있고....... 

 

▲ 헬기장에서 하산 1시간만에 만난 우미산 입구 이정표(?) // 우측으로 가야 밤티재로 간다.

 

▲ 우미산을 우회하여 밤티재로 가는길 ~

 

▲ 밤티재에서 잠시 휴식하며 한 컷 ~

 

여기에서 우측으로 가면 홍두께 산으로 궤도이탈(?) 한다 // 주의를 요하는 갈림길...

좌측으로 조금 진행후 비닐 움막집이 나오면 좌측 임도 낮은쪽으로 반드시 빠져야 한다. // 주의 !!

 

▲ 좌측 낮은 임도로 조금 진행하면 우록재를 만나는데 여기에서 정면으로 진입해야 삼성산 방향이다

 

▲ 삼성산으로 가는 소나무 능선길 ... 비가 와서 소나무 낙엽 향이 구수하게 다가온다.

 

▲ 15:40분, 산행 6시간 20분만에 도착한 삼성산 정상이다.    

 

▲ 삼성산 전망대 데크에서 젖은 겉옷도 말리면서 잠시 휴식....

 

▲ 전망대를 떠나기전 한 컷 ~

 

 ▲ 삼성산에서 팔조령으로 출발하면서......

 

▲ 고도를 낮추면서 나타난 내리막 급경사길 // 물에 젖은 낙엽과 진흙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러웠던 길

 

▲ 삼성산에서 1시간 10분 후에 도착한 대바우봉 정상(583m) .... 뒤에는 낭떠러지 절벽이다.

 

▲ 대바우봉에서 내려다본 가창면 우록리 입구 모습이다. // 대바우 = 큰바위 ?

 

▲ 대바우봉을 떠나기가 아쉬워서 부득이 사진으로 담아간다.

 

▲ 대바우봉에서 30분정도 팔조령방향으로 내려 가면서 만난 봉화산

 

▲ 18:05분, 산행 8시간 45분만에 팔조령(날머리) 도착 // 휴게소 옆에서 오늘의 안전산행을 감사하며...

 

▲ 휴게소 옆으로 석주사를 경유하여 팔조령 터널입구에 도착 // 버스 정류장까지 가야 한다.

※ 미끄러운 하산길과 봄비로 조금 지체가 되었지만 거의 흙으로 된 좋은 능선길이 이어져 만족한 산행을 하였다.  오는 길에 가창면 사무소앞에서 김치찌개와 밥 한공기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다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