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영축산에서 살펴본 영축지맥 ... 함박등, 죽바우등으로 이어지는 암릉 구간이다
2026.3.14(토) // 봄이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는 주말, 봄이 어느 고개쯤
넘어오는지 궁금하여 자주가던 양산 영축산으로 애마를 몰았다. 정상부는 엊그제 내린 눈비로 마지막 겨울빛이 남아
있었지만, 차가운 공기속에서도 산은 이미 봄을 준비하고 있었다. 통도사 축서암에 주차한 후 취서산장을 거쳐
영축산 정상(1,081m)까지 왕복하며 10.3 km // 5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영남알프스 산군의 최남단에
자리잡은 영축산(靈鷲山), 오늘까지 8번째 만남이며 작년 2월에 오른후, 1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트랭글 GPS기록 ...
영축산 자락 ... 축서암에 주차한 후, 오늘 알현 할 영축산 정상부를 배경으로
축서암 경내에서 만난 수선화의 수줍은 환영을 받으며
09:00 // 영축산 봄맞이 산행을 출발 ...
10여분 오르며 취서 삼거리를 지나고
서서히 고도를 높혀간다
출발 25분째, 임도길을 만나고 ...
경사가 완만한 임도길을 구비구비 13번쯤 돌아가면 ...
취서산장으로 가는 마지막 13번째 모퉁이를 돌면서
산행 2시간째 ... 영축산의 오아시스 취서산장에 도착이다
예전에는 간편 음식을 파는 휴게쉼터가 있었는데, 주변의 민원으로 공터로 변신 ...
주인없는 산장에 30여분 휴식을 취한 후 ...
등로를 벗어나 자주 이용하던 능선길로 방향을 잡는다. 낙엽지대를 지나고
바위길 조금 오르면
능선길 곳곳에 까칠한 암릉길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고
바위길 감촉을 손발로 느끼며 ... 고도를 높혀간다
봄기운 가득한 들판 ... 뒤를 돌아보면서 춘흥에 젖어보며
독수리 모양을 한 영축산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높직한 암봉 ...
멀리서 바라보면 영락없는 독수리 형상이라 하여 산 이름까지 영축산(영험한 독수리) ...
이쪽 코스로는 오늘까지 4번째 ... 습관처럼 한장 담아보고
바위에 뿌리를 내리더니, 이제는 이구간을 지나는 길객들의 벗이 되어버린 바위끝 소나무
헌걸찬 영축산 암봉을 줌으로 당겨보며 ... 우회길로 올라간다
암봉 북서쪽 사면 ...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이라 잔설이 남아있네요
눈이 녹은 등로가 미끄러워 준비한 아이젠을 착용 ...
산행 3시간째, 암봉 뒷편 정상부에 오르면서
좌측으로는 영축지맥이 헌걸차게 흐르고 ... ※ 2015.3월, 2017.9월, 2020.11월, 2022.2월에 4번 종주한 구간들
영축산에서 1060봉~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한피기재~시살등으로 이어지는 영축 지맥 ...
옛 추억 생각하며, 영축 지맥을 배경으로 ... 영남알프스와 연결된 최고의 암릉구간이다
오른쪽 눈앞, 영축산 정상 주변이 길손 맞이에 분주하다
영축산 정상에서 지나온 암릉길 돌아보며
영축산 정상 주변 ...
인증샷 대기줄이 이어지고
신불산 방향으로
인증샷 순서를 기다린 후 ...
영축산 8번째 만남을 자축 ... 영남알프스 64번째 탐방을 이어간다
이어지는 영축지맥, 중간쯤 뾰족한 죽바우등을 지나 한피기고개, 시살등까지 4번 종주한 구간들 살펴보며 ...
1,000m가 넘는 영남알프스의 산군들 ... 오늘까지 영남알프스는 모두 64번째 만남이고
영축평원을 지나 ... 신불산까지 조망하며 하산 모드로
하산길에 높직한 독수리 암봉으로 ...
밑에서 올려본 암봉의 정상부이다
암봉위에서 ...
암봉 옆, 사면으로 하산하며 다시 미끄러운 눈길을 마주한다
아이젠 착용, 조심스럽게 하산 ...
30여분 하산 하며 다시 만난 취서산장
차 한잔의 휴식을 취한 후
하산 2시간째, 출발지 축서암으로 내려오며 ...
출발지 축서암에서 올려본 영축산
축서암 주차장에 도착하며 엔딩 ... 인접한 삼동면 지랑마을로 야생화를 만나려고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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