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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기/중국 여행

백두산 천지, 폭설로 5G VR(가상현실)로 대체

by 황금성 (Gold Castle) 2024. 11. 1.

폭설로 백두산 등정이 어려울 것 같아 호텔 로비의 백두산 사진앞에서 한장 남겨보고

2024.10.23(수) // 백두산 등정을 위한 중국 연변 자치주 여행 둘째날, 오늘은 백두산에 올라가는 날이라 

전날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였는데 새벽부터 폭설이 쏟아진다. 어제까지 비가 내렸지만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백두산 북파로 오르는 도로에 눈이 쌓이며 제설이 여의치않아 행정 당국에서 통행금지가 내려진 것이다

하절기에는 안개로, 동절기에는 강풍과 폭설로 100번을 찾아오면 2번 정도 천지를 볼 수 있다는

백두산 천지다. 할수없이 백두산 천지를 5G VR 영상으로 만족하며 하루의 일정을 올려둔다

 

둘째날 여정 / 이도백하(숙소)에서 백두산 천지에 오르는날인데 새벽부터 폭설이 쏟아진다
이른아침, 해발 900m에 위치한 왕조성지호텔에서 창문너머로 본 전경
올해 처음 보는 첫눈이라 호텔바깥으로 뛰쳐나가 ...
중국땅에서 맞는 첫눈이라 사진으로 담아보며
호텔 로비에 설치된 큼직한 백두산 천지 사진을 담아본다
아무래도 폭설로 산행이 어려울 것 같아 백두산 사진앞에서 한장 남겨보고
백두산은 ... 백번을 찾아오면 두번쯤 오를수 있다고하여 백두산이라는 농담도 있고 ^^
호텔에서 조식후, 버스에 오르니 ...역시나 중국 당국에서 안전문제로 백두산 출입을 금한다고 한다
하얗게 변해버린 도심 ...
오늘 백두산으로 올라갈 버스들이 모두 5G VR을 상영하는 대형 영화관앞에 모여있다
이런날을 대비해서일까 5G VR 상영관이 여러군데 세워져있고
안개와 강풍, 폭설등으로 쉽게 천지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며 ...
장백산(백두산) 자연사 박물관 부터 들려본다
자연사 내부소개는 생략하고 아쉬움이 큰 천지(天池) 사진을 올려둔다
나이테 숫자로 240년이 넘은 백두산 나무
자연사 박물관을 나와 5G 상영관으로 이동
여행사에서 백두산 등정 대신 마련해준 상영관으로 ...
장백산(백두산) 상공을 비행한다는 내용 ...
상영이 시작되자 나 자신이 비행기처럼 강을따라 장백산으로 쏜살같이 달려든다 .... 아랫쪽은 우리 신발이고
하얀 눈속으로 올라가더니
얼음으로 덮혀있는 백두산 천지 위를 비행 ...
천지를 에워싼 산둘레를 돌며

360도 시야 전부가 화면으로 되어있고 영상은 선명한데

빠르게 전개되는 장면을 핸드폰으로 담으니 선명치가 않다(카메라 사용금지)

핸폰의 한계로 선명치는 못하지만 천지부분만 20초 단위로 담은 동영상 몇개를 올려둔다

 

(장백폭포) 12초

 

백두산 천지 / 이하 17초~23초 정도

 

 

 

백두산에서 중국쪽으로 흘러나가는 강

 

백두산 천지와 장백폭포 ...

만리장성과 자금성, 북경올림픽 스타디움(축구장) ...

상해 마천루 빌딩가, 황산, 샨샤댐  ...

계림과 세계최대의 다랭이 논 ...

티베트의 수도 라싸, 우주산업(우성발사~우주공간) 등

 

화면속으로 빨려드는 긴박감과 가상현실을 느껴보는 5G VR 영상으로

30여분 실감나게 볼 수 있어서 백두산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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