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 도심의 1만평 송현공원

100년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내부를 볼 수 없었던 1만평의 부지가 22년 10월에 개방된... 종로구 송현녹지광장

2024.10.9(수) // 청와대와 경복궁 탐방을 마치고 버스 탑승까지 시간이 남아 경복궁 동문에서 150m 정도

떨어진 송현동 송현공원을 찾아보았다. 전체 부지가 37,000㎡(11,000여평)에 달하는 송현동 부지는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에게 빼앗긴 후 접근이 제한되었고 광복 이후에는 미국 숙소와 주한 미사관 사택으로 이용되었다.

대한항공을 거쳐 서울시가 5,580억원에 부지를 매입하였고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개방되었다

 

경복궁 옆 안국동 사거리 방향으로 1만평이 넘는 부지(송현녹지광장)가 공개

광화문에서 안국동 사거리로 가는 도로 주변

잠시후 서울도심에 펼쳐진 11,000 여평의 송원 녹지광장으로 들어선다

광화문에서 330m거리, 경복궁 동문에서는 150m 떨어진 송현 녹지광장 입구

안국동 사거리의 안국빌딩앞까지 가을꽃밭으로 채워진 송현 녹지광장

공원 안쪽 넓은 잔디광장은 시민광장으로 휴식공간으로 조성

서편 27,000㎡에는 문화공원과 지하주차장이 조성 예정이고

뒷편 흰 건물이 덕성여자중학교

경복궁쪽 동편부지 10,000㎡에는미술관이 들어설 예정이라 한다

송현녹지광장으로 불리어지며 누구나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시민 광장 ....

광장 외곽으로는 갖가지 가을꽃들로 치장을 하고 ...

녹지광장 서쪽으로 조성된 화원

100년이 넘게 높은 담장안에 갇혀있다가 2년전(22.10월)에 개방된 알짜배기 땅이다

뒷편 태고종 법륜사앞쪽으로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만개

서울 도심에 펼쳐진 ... 황화코스모스 군락

 

 

안국로 도로쪽으로는 백일홍 군락

서울 도심 한 가운데 펼쳐진 녹지공간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처럼 멋진 광장을 뒤로하며 ....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