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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 탐방기/일반꽃 탐방

칠곡 / 가실성당 배롱나무

by 황금성 (Gold Castle) 2023. 8. 27.

경북 최초의 성당으로, 1895년 칠곡군 왜관읍 낙동강변에 세워진 가실성당

2023. 8. 19 (토) // 달성 하빈면 삼가헌 고택의 별당(하엽정)에서 낙동강변 도로따라 4km 정도만 올라가면

경북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칠곡 가실성당이 있는데, 배롱나무꽃이 유명하여 삼가헌을 거쳐 찾아보게 되었다

입구에서 부터 붉게 핀 배롱나무가 100년 성당을 둘러싼 단아한 모습이 인상적이라 주변까지 돌아보았다

낙동강 전투때에는 야전병원으로 사용하기도 한 가실성당의 100년 역사속으로 시선을 옮겨본다

 

하빈면 삼가헌에서 5분정도 달리면 만나게 되는 가실성당,
붉게 핀 배롱나무와 붉은 벽돌의 100년 성당이 콜라보를 이룬다
서울의 명동성당을 닮은 모습이라 익숙한 모습이네요
한국전쟁까지 거치며 100년 세월을 견뎌낸 가실성당의 위용
1895년 다섯칸 기와집으로 출발 하였으나 1923년 명동성당을 설계한 빅토르가 설계하여 지금의 건물로 ~
파란 하늘이 더 없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100년의 풍상을 견뎌낸 흔적들
세월의 흔적들 ...
본당을 돌아나가면 관리동이 있고
소담한 화단이 낯선 이방인을 맞이한다
자그마한 꽃사과를 심은 주인의 마을을 헤아리며
작지만 싱그러운 꽃사과 풋풋한 모습에 시선탈출
본당을 한바퀴 돌아본 후
내년에 다시 찾아보기로 하고 귀가를 서두른다

가실성당 /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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