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3 (토)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간중 매주 금.토요일 저녁(8시)에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공연 카이로스를 관람하게 되었다. 순천만 습지 속 세계를 다루는 공연으로 습지를 지키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바람이나 태풍등 외부의 침입자들을 막아내는 습지의 수호자들을 엿볼 수 있다. ※ 공연시간 20:00~20:30
오천그린광장 / 크기가 축구장 39개 규모의 넓은 잔디광장이다아직 공연시간(20:00)이 40여분 남아있어 주변을 돌아본다조금후 야간공연이 펼쳐질 상설무대저류지(貯留池) 수상 상설무대와 고등 조형물수상 무대 조형물입구쪽에 백두와 한라를 상징하는 두개의 큰 봉우리가 있는데 백두를 상징하는 봉우리 (높이 12m)봉우리 가운데는 알을 상징하는 거대한 구형 조형물이 있고물방을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광장에 내려앉고 ...저류지 수상 상설무대 / 저류지란 물을 한곳에 모아두는 곳이다다리를 건너 화원쪽으로 이동화원쪽에서 바라본 공연장동천 둑길 주변에 조성된 화원반영이 아름다운 오천그린광장 수변공원에 어둠이 짙어지고백두 봉우리에 붉은 알이 솟구치네요공연시간이 다가오면서 자리를 잡고긴장된 침묵의 시간이 흐르며시원한 물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기다리는 탐방객들마침내 푸른 빛을 쏘아올리더니신나는 음악과 더불어 무대가 달구어 지면서, 순천시 마스코트 흑두루미가 등장잠시후 갯개미자리 등장 / 우측 원내는 갯개미자리(세발나물) 꽃이고, 좌측은 나물로 먹는 세발나물이다현란한 음악과 불빛 공연이 어우러진다이어서 큰 집게손을 가진 농게 등장망둥어 ...갯펄의 터줏대감 짱뚱어가 등장하더니망둥어, 짱뚱어가 무대를 장악저류지 건너편 언덕까지 관람객들이 둘렀네요음악과 춤이 한판 신나게 어우러지고고동까지 나타나더니현란한 조명속에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조개 캐릭터가 등장하고왼쪽부터 / 고동, 짱뚱어, 갯개미자리, 왜가리, 스톰(폭풍)이 등장다시 한바탕 춤사위가 펼쳐지고좌로부터 / 짱뚱어, 갯개미자리(세발나물), 흑두루미, 스톰(폭풍), 조개갯개미자리로 분장한 캐릭터 / 우측 원내는 갯개미자리꽃으로 갯벌이나 바위틈에 자란다갯개미자리 / 흔히 세발나물로 불리는 갯벌식물이며 먹을수 있다이번엔 갈대로 분장한 캐릭터들의 등장갈대와 붉은 색의 칠면초가 등장하면서 습지를 회복하는 듯갈대와 갯개미자리, 염생식물 칠면초가 습지의 수호자들로 등장읗 하면서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습지를 지키는 평화스런 모습으로 엔딩그렇게 30여분간의 신나는 음악과 불빛, 판타지로 카이로스 주제공연의 막을 내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