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정리 / 변산바람, 너도바람, 꿩의바람, 만주바람, 홀아비바람, 조선바람꽃
매년 이맘때면 1년만에 만나게 되는 야생화들 생각에 조급한 마음 달래며 달력을 몇번이나 뒤적거리곤 한다
올해로 5년째 마음의 몸살을 앓게하는 녀석들이라 야생화 자생지에 귀를 기울이며 개화시기를 저울질 해 보는데
올해는 1.14일 가덕도에서 복수초를 만났지만 아직은 잠잠한 상태이다. 가덕도를 시작으로 부산 암남공원이
뒤를 잇고 안강 금곡사 계곡, 천성산 상리천, 오천읍 산여계곡, 단석산 홈골, 경주 시부거리, 밀양 황토전
등의 자생지에서 2~3월 사이에 봄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게 된다. 야생화 3종세트로 유명한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를 포함하여 만나기 쉽지않은 꽃들만 종류별로 4개씩 40개를 올려본다
(1) 복수초(福壽草) / 빠른곳은 1월 초순부터 피는 꽃이라 봄 야생화의 선두주자 ~
(2) 변산바람꽃 / 변산아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봄 야생화의 대표 주자격이다
(3) 너도바람꽃 / 양산 천성산 상리천 계곡에 자생하며 꽃이 너무 작아 만나기가 쉽지않다
(4) 흰노루귀 / 청순 가련형의 흰노루귀, 꽃 받침대가 노루귀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5) 분홍노루귀 / 예쁘게 차려입은 봄 처녀처럼 화려한 자태로 시선을 끄는 숲속의 요정이다
(6) 청노루귀 / 포항 오천읍 운제산 산여계곡과 대골계곡에 자생하는 희귀 야생화다
(7) 꿩의바람꽃 / 이 꽃이 피면 15일후쯤 꿩이 알을 낳게 된다하여 붙여진 이름
(8) 만주 바람꽃 / 경산 삼성산 기슭 상대계곡에 자생하며 꽃이 너무 작아 담기가 힘든 녀석들이다
(9) 현호색(玄胡索) / 씨앗이 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서양에서는 종달새를 닮았다하여 코리달리스라 부른다
(10) 얼레지꽃 / 귀부인이 머리를 틀어올린 듯한 모습이라 야생화의 여왕이라 부르며, 꽃말은 바람난 여인 ...
양해를 부탁합니다
구글 에드센스를 통해 광고를 싣게 되었는데
너무 무분별하고 산만하여 광고해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불편하셔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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