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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지리산 (둘레길 포함)

지리산 칠선계곡 계곡산행

by 황금성 (Gold Castle) 2022. 8. 14.

칠선계곡 / 심산유곡 청정지역이라 물빛까지 보석이다
계곡을 울리는 작은 폭포들, 셔트속도를 1초 정도로 늦추어 촬영 ~
접근이 쉽지않은 곳은 등산로에서 아래쪽으로

2022. 8. 13 (토) // 오늘은 태고적 시간이 멈춘곳, 지리산 칠선계곡을 다녀오게 되었다

지리산 칠선계곡은 한라산 탐라계곡 설악산 천불동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계곡의 하나이며

국내 최고봉인 지리산 천왕봉을 발원지로 하는 계곡이라 크고작은 폭포와 소(沼)가 줄을 잇는곳이다

맑고 깨끗한 비취색 물과 초록색 이끼가 자생하는 계곡길 왕복 10.1 km // 5시간 40여분이 소요  

 

산행도 // 왕복산행 10.1 km, 5시간 40여분이 소요
07:10 // 새벽에 출발,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여유있게 주차
07:14 // 마을을 가로질러 산행출발
1차 경유지 두지동까지는 가파른 오름길 1. 5 km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에서 마폭포~비선덤~선녀탕으로 이어지는 칠선계곡
07:31 // 두지동 마을로 가는 가파른 오르막길
주차장에서 이곳 두지마을 입구까지가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든 오르막 구간으로 30여분 소요
07:47 // 두지마을로 가는길, 깊은 원시림에 들어선 듯한 느낌 ~
07:50 // 자동차가 들어올 수 없는 마을, 6가구 10여명이 거주한다네요
두지마을, 과거로 돌아간 듯한 소담한 분위기
마을을 벗어나며 상사화 고운 모습에 땀을 식히고
본격적인 계곡길에 들어서며 푸른색에 몸을 맡겨본다
08:15 // 계곡쪽으로 길이 연결되어 첫 만남, 조금 위쪽으로 옮겨야겠다

 

08:21 // 윗쪽에서 담아본 작은 폭포, 1초를 넘지않게 촬영
08:23 // 폭포는 많지만 접근하기가 쉽지않아 쉬운곳만 담아본다
짙은 녹색의 공간을 지나며
08:27 // 산행 1시간이 넘어면서 칠선교를 지난다
08:47 // 천왕봉까지는 골이 깊고 험해 죽음의 골짜기로 불려지며, 정상까지는 통제구역으로 허가를받아야 하는 구간이다
계곡산행의 특성상 크고 작은 오름길이 계속 이어지며
길이 없는 계곡을 벗어나 지루한 오름길이 이어지고
09:20 // 출발 2시간이 넘어서면서 선녀탕 입구에 도착

 

09:22 // 선녀탕 주변 계곡의 작은 폭포들
09:27 // 선녀탕, 사진으로 담기가 불편하여 조금 당겨찍으며
선녀탕 안쪽으로 줌인하여 일반사진(윗쪽)과 장노출(아래쪽)을 담아본다
09:38 // 조금후 선녀탕 윗쪽 옥녀탕에서 떨어지는 폭포
장노출로 담아보며
09:41 // 주변 전경까지 장노출(1초)로 담아둔다
09:49 // 옥녀탕, 비취색 푸른 물결이 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옥녀탕 상류를 지나며 담아본 전경
옥녀탕으로 들어오는 우렁찬 물소리
09:55 // 옥녀탕 상부
옥녀탕을 지나, 푸른 이끼가 자생하는 계곡길로 들어서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깊은 계곡들이라 윗쪽에서 보여주는 전경대로 ...
10:05 // 산행 3시간째, 비선담에 들어선다. 아랫쪽에 비선담이 있는데 나무에 가려져서 눈으로만 ^^
비선담위에 설치된 줄다리, 흔들거림이 심해 주의
비선교 주변에서 ...
비선교 상단, 여기서 잠시 휴식을
세차게 흐르는 계곡을 장노출로 담아본다(아랫쪽)
뒷쪽으로는 원시림 같은 풍경이
비선담을 지나 통제소까지 400m를 더 올라가 본다
돌계단길 힘들게 오르면 다시 계곡을 만나며 계곡따라 올라간다
10:53 // 통제소 입구 마지막 소(沼), 어떤분이 목욕하다 공원 관리자에게 들켜 조사를 받는 장면
심산유곡 청정지역이라 물빛까지 보석이다
일반이 올라갈 수 있는 최 상류 계곡이라 여기 까지만 오르기로 하고
주변분께 부탁하여 한장 흔적을 남겨둔다
하산길에 담아보는 장면들
크고 작은 폭포들 ...
11:09 // 비선담 윗쪽에서 구멍 뚫린 바위가 있어서
줌으로 조금 당겨 보았더니, 물의 흐름으로 만들어진 흔적들이다
비선담 윗쪽을 보이는대로 조금 담아보았더니
절벽앞에 세워진 등로
11:24 // 다시 옥녀탕으로 돌아오니, 단체팀들의 산중 오찬이 벌어진다
암반 사이로 물길을 내어 흐르는 옥녀탕 입수(入水) 부분

지금 시간에 올라오는 산행객들 ...

청정 이끼 계곡을 지나고

 

다시 칠선교를 지나
두지마을 입구 두지교를 지난다
12:21 // 오후시간이지만, 원지에서 오는 단체팀들이 이제 입산을 하네요
12:44 // 출발지 탐방 지원센터에 도착
12:44 // 아침에는 차들이 몇대 없었는데, 대형버스까지 엄청 몰렸네요
산행거리 10.1 km // 5시간 40분소요(사진, 휴식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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