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옛 조문국 사적지에 조성된 모란꽃
꽃중의 왕이라 불리는 모란꽃 / 작약꽃이 피기전 먼저피는 꽃이다
모란이 사그러지기전 마지막 임무 ... 번식을 위한 소중한 씨앗을 품었네요
조문국 옛 고분군에 펼쳐진 모란꽃
돔형의 건물은 ... 고분전시관
모란이 지면 대를 이을 작약꽃 / 4.20일쯤 만개할 듯
2022. 5. 8 (일) // 봄꽃들이 시기별로 개락(開落)하면서 모란과 작약꽃의 계절이 다가왔다
꽃중의 왕이라는 큼직한 모란꽃(목단꽃)이 만개하였다는 의성 옛 조문국 사적지를 다녀왔는데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면서 관리가 조금 소홀한 듯 하였지만, 남아있는 모란꽃들을 만났다
대부분 만개시기를 지나 씨앗 주머니들을 만들고 있었고 작약꽃들로 몇점 담아보았다
의성군 금성면 일대는 삼한시대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의 도읍지 ...
우측 정자 건물 / 우리나라에 목화를 처음 들여온 문익점 선생을 기리는 ... 면작(綿作) 기념관
사적지 입구에서 만난 ... 원추리(백합과)
원추리 / 매일 피고 지는 하루살이 꽃이라 ... Day lily 라고 한다
5만여평에 조성된 사적지 공원을 내려가며 ...
천년의 세월을 지켜온 고분군 주변
씀바귀꽃이 엄청 많아 한 컷 챙겨주고
귀천(歸天) 준비를 마친 민들레 홀씨들도 사열 ...
모란꽃 씨주머니 / 큼직한 모란꽃이 사그러지면 이렇게 씨방을 드러낸다
하얀잎 너풀거리는 모란꽃의 우아한 자태
꽃중의 왕이라는 타이틀답게 화려한 면모를 ....
모란과 작약의 구별이 쉽지않는데, 모란은 나무에 속하고 작약은 풀(다년생)에 속한다
모란은 잎사귀에 광택이 없으며, 작약은 잎사귀가 반질거리며 꽃도 작은편이다
모란꽃 속사정 ...
절정기를 지나 퇴조하는 모란꽃
하얀 모란꽃이 함께하여 홍(紅)과 백(白)이 어우러진 전경이다
절정기를 지난 모란이지만, 기품이 넘치고
씨방 만들기에 바쁜 모습들이다
하얀 모란꽃 고운 모습 / 꽃중의 왕으로 불리며 ... 부귀. 왕자의 품격이라는 꽃말이 있다
씨방을 만들기 위해 수분을 돕는 벌들이 수고가 많네요
큼직한 꽃잎을 떨구며 고운 씨앗 주머니를 선보이는 모란꽃
야외 마스크가 해제되면서 찾아온 탐방객들 ..
화려하고 기품 넘치는 모란꽃
깊숙하게 들여다 보고 ...
고분 기념관 방향으로 조망
오늘도 열공중인 집사람
고분군을 나누는 산책길들 ...
2020. 5. 24일에 다녀간후 2년만에 다시 찾아왔네요
탐방객들 ...
곱고 단아한 모습에 앵콜 샷까지
고운 모습 뒤로하며 내년을 기약
조문국 고분 기념관앞 팬지꽃 군락지를 지나며
하얀 토끼풀이 은하수를 이룬 넓은 초원에서
토끼풀 삼매경에 ....
고분군을 걸어가는 탐방객들
토끼풀 고운 자태를 오체투지의 하심(下心)으로 담아본 사진
민들레 홀씨 속사정도 ...
집사람이 담아준거임 ...
지칭개 ... 고운 모습도
작약꽃 / 아직 만개시기가 아니지만, 성질 급한 녀석들 몇점 챙겨본다
수줍음이라는 꽃말답게 아직은 다소곳한 ... 작약꽃이다
작약꽃 군락지 / 2천여평의 부지에 14,000본을 심었는데 아직 10일정도는 더 지나야 개화할 듯
먼저 핀 작약꽃 / 작약은 풀이고 모란은 나무로 분류되어 크기와 꽃, 모두 작약이 작은편이다
작약꽃 / 모란에 비해 크기가 작고 잎사귀가 반질거리는 특징이며, 모란이 지면 피어난다
건너편 모란꽃 단지로 찾아드는 탐방객들
작약꽃 / 모란과 모든것이 비슷하여 꽃의 크기와 잎사귀가 반질거리는 특징으로 구분
작약꽃 / 만개할 즈음에 다시 찾아오기로 하고
주차장으로 돌아나오며
풋풋한 ... 복숭 열매
옛 부족국가였던 조문국 사적지에 세워진 박물관과 왕릉, 고분, 면작기념관까지 찾아보는 소중한 곳이다
※ 2년전(2020. 5. 24) 이곳 작약꽃 군락지를 찾았을때 사진 두점 ...
2년전 작약꽃을 찾았을때
수줍고 부끄러운 미인의 꽃이라는 작약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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