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휴사~대덕산~앞산~안일사

2019. 6. 23 (일) 대구의 앞산이 35년간 정상출입이 통제되었다가 지난 1월달에 임시개방을 하였다.

자주가는 근교산이지만 경찰 통신대 때문에 정상 턱밑까지만 허용되었던 산이어서 언젠가 정상을

찾아가고픈 산이었다. 지난주 대구의 북쪽 관문인 팔공산을 찾았기에 오늘은 남쪽을 지키는

앞산(정상)으로 산행을 하였는데, 산행거리 5.5 km // 4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 산행도 // 임휴사 ~ 대덕산 ~ 앞산 ~ 비파산 ~ 안일사

▲ 트랭글 GPS 기록

▲ 승용차를 하산지점 공용주차장에 주차한 후 ... 임휴사까지 순간이동 ^^*

▲ 10:00 // 15분후, 임휴사 입구에서 산행출발이다

▲ 10여분 오른후, 임휴사(臨休寺)를 지난다

※ 임휴사는 고려 왕건이 후백제 견훤과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자 이곳 은적사, 안일사, 임휴사에

머물었는데 ... 임휴사는 임시로 머물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임휴사에서 대덕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구간이 짧아 가파른 된비알로 이어진다

▲ 산행 30분째, 급경사구간에는 데크계단길이 놓여있고 ...

▲ 계단길을 오르며 출발지 달비골 방향으로 내려본 조망 ...

▲ 줌으로 조금 당겨본 조망 ...

▲ 줌으로 당겼더니 ... 40 km 거리에 위치한 가야산까지 시야에 들어오네요

▲ 15분정도 더 오른후, 전망대에서 내려본 조망 ... 임휴사까지

▲ 가파른 바윗길이 계속 이어지며 ...

▲ 능선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즐거운 산행길이다

▲ 기암괴석을 만나면 주변조망을 내려보며 쉬어간다

▲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본 조망 ...

▲ 고도가 높아지면서 걷기좋은 소나무길도 만나고

▲ 산행 1시간 30분만에 대덕산 정상에 도착이다 ... 해발 583m

  

▲ 앞산으로 가는 능선길을 걸으며 반대편으로 대구시가지를 내려본다

 ▲ 두류공원과 문화예술회관방향으로 조망 ...

▲ 낙동강의 강정고령보 방향으로 줌인 ...

▲ 능선길 걸으며 앞산 정상으로 진행 ~

 

▲ 오늘도 함께 산행길에 오른 선배님 ...

▲ 앞산 구간은 자주 오는 산인데 오늘 17번째 오르는 셈이다

▲ 앞산 정상부를 줌으로 당겨보았더니 ...

▲ 30여분후 ... 앞산 정상 직전의 국기봉으로 올라간다

▲ 앞산을 거쳐 내려가야할 비파산 능선 ...

▲ 직선거리로 25 km 거리에 위치한 팔공산 정상부를 줌으로 당겨본다

  ▲ 이번엔 우측으로 20 Km 거리의 환성산을 당겨본다

▲ 국기봉에서도 한 컷 ...

▲ 국기봉은 17년 12월에 오른후 2년만에 찾았네요

▲ 이번엔 7 km 거리의 최정산이다

▲ 최정산을 줌으로 당겼더니 ... 중계탑이 조망

▲ 다시 발아래로 내려보이는 시가지까지 ...

  

▲ 국기봉을 비워주고 ... 앞산 정상으로 ~

▲ 등로 주변에서 만난 ... 자귀나무꽃

▲ 마침내 ... 앞산 정상 입구에 도착하고

▲ 드디어 35년간 감추어졌던, 앞산 정상(659m) 도착이다

▲ 바로 밑으로 여러번 지나갔지만, 마침내 개방된 정상에 오른 감회를 느껴보며 ...

▲ 선배님 한 컷 챙겨드리고 ...

▲ 마침내, 앞산 정상에 서 본다

▲ 자주갔던 ... 산성산 방향도 조망

▲ 조금후 내려갈 비파산 능선

▲ 비파산 능선위로 시가지를 조망 ...

▲ 앞산 정상을 내려오며 돌아본 전경

▲ 아쉬움을 남기며 ... 추가골 (^^*)

▲ 정상에서 데크 계단길 230여 계단 내려오면서 능선과 합류

▲ 잠시후 비파산 능선으로 내려온다

▲ 좌우사방 조망이 터여진 비파산 능선길 ...

▲ 겨울에는 엄청난 칼바람이 부는 능선인데 ... 오늘은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이다

▲ 조망과 걷기좋은 데크길까지 ... 멋진 구간 ^^*

▲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는 가족들도 보이고 ...

▲ 줌으로 살짝 당겨본 케이블카 승강장 옥상 ...

▲ 바위틈에서 예쁜손 흔들어대는 ... 바위채송화

▲ 앞산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을 지나고 ...

▲ 비파산 전망대로 가는 길 ...

▲ 비파산 전망대 ...

▲ 대구 시가지를 가장 잘 내려볼 수 있는  전망대 ~

▲ 발아래 펼쳐진 골프장 ... 살짝 당겨보자

▲ 호수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아일랜드 홀 ^^&

▲ 이랜드 타워까지 멋진 조망이다

▲ 전망대에서 안일사 방향으로 하산 ...

▲ 하산등로에서 만난 ... 산수국

▲ 산수국 ... 바깥쪽에 꽃잎처럼 생긴 흰부분은 꽃으로 위장하여 곤충을 부르는 가짜꽃(잎)이고

안쪽의 작은 부분들이 수분을 맺는 진짜꽃이다

▲ 왕건이 견훤에서 쫒기다가 이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갔다는 ... 안일사(安逸寺)

▲ 안일사를 지나 안지랑골로 내려간다

▲ 전망대에서 50여분 내려온 후 ... 공용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