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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산행기/강원도

설악산 울산바위 새벽산행

by 황금성 (Gold Castle) 2018. 9. 24.

 

 

 

 

 

 

 

 

 

 

 

 

 

 

 

 

2018. 9. 23 (일) 추석연휴를 보내고자 금요일 오후에 상경, 자녀들 집에서 1박한 후 어제 설악산 한화 쏘라노 리조트에

3박 4일 일정으로 여장을 풀었다. 몇번 다녀간 곳이지만 작년추석에는 제주도 여행을 하였기에 금년에는 설악산에서

추석연휴를 보내기로 하였다. 설악산은 작년 8월 설악산 공룡능선을 산행한 후 1년만에 다시찾게 되었는데

둘째날 새벽시간을 이용하여 울산바위까지 왕복하며 산행거리 8.2 km // 4시간 정도 소요되었

 

 

▲ 산행도 // 울산바위 왕복

 

 

▲ 9.23(일) 04:00 // 가족들이 잠든 틈을 이용하여 숙소 한화 리조트를 빠져 나온다

 

 

▲ 04:32 // 30여분후 설악동 소공원입구에 주차한후 산행출발 ~~

바깥 온도가 18도 정도로 선선한 날씨여서 새벽산행으로는 제격이다

 

 

▲ 탐방안내소를 지나 이정표를 살펴보고 ... 울산바위까지는 편도 4 km 거리

4년전에도 이맘때 울산바위까지 새벽산행을 하였는데 오늘은 나홀로 산행이다

 

 

▲ 산행 40분째, 칠흑같은 어두움이라 헤드렌턴 불빛에 의지하며 오르다보니

렌턴불에 비춰지는 이정표 외에는 찍을게 없다

 

 

▲ 산행 1시간째, 3km 지점을 통과하며 ... 흔들바위앞을 지나간다

흔들바위를 지나면서 부터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지고 ~ 

 

 

▲ 렌턴불에 비춰지는 가파른 돌계단이 시작되고 ... 아직 주위사방은 캄캄한 어둠속이다

혼자만이 걸어가는 칠흑같은 어둠길, 날이 밝아지기를 헤아려보며 어둠속으로 들어간다

 

 

▲ 계곡을 지나 바위전망대에 오르니 ... 새벽 여명에 울산바위의 윤곽이 어렴풋이 들어나고 ...

 

 

▲ 아직 일출시간까지는 30여분이 남았지만 ... 헌걸찬 울산바위가 거대한 위용을 드러낸다

 

 

▲ 속초바다쪽으로 여명은 밝아오는데 해무(海霧)가 잔뜩 내려앉아 일출사진은 기대하기가 힘들 듯 

 

 

 

▲ 산행 1시간 30분째, 울산바위 아랫쪽에서 계단길을 오른다

※ 흔들바위에서 여기까지 대략 1,000 계단쯤 올라왔고

여기서 정상까지 800 여 계단을 올라가야 된다

 

 

▲ 울산바위는 수직으로 된 암릉으로 정상까지 계단길이 이어진다

 

 

▲ 거대한 암릉에 파일을 박아 만든 계단으로 내려보는것 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도

 

 

▲ 계단길을 오르며 옆을 쳐다보면 엄청난 높이의 수직암릉을 실감할 수 있다

 

 

▲ 바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들 ...

 

 

▲ 잠시 숨을 고르며 설악산의 최고봉인 대청봉 방향으로 조망 ...

 

 

▲ 이번에는 긴 암봉을 카메라에 담을 만큼 세워보았다

 

 

▲ 고도를 높히며 펼쳐지는 암봉들을 조망 ~

 

 

▲ 다행스럽게 하산하시는 선답자를 만나 한 컷 부탁을 드렸더니 ...

 

 

▲ 고맙게도 사진을 2장이나 찍어주셨다 ...

 

 

▲ 사진을 찍어주신분 ... 일출사진 찍으러 오셨다가 짙은 해무로 일출모습을 못보고 그냥 

내려가신다고 하구요, 산정에 두분이 더 있다니 제가 4번째 오르네요

 

 

▲ 고도를 높혀가니 ... 엄청나게 큰 바위들이 주위를 압도한다

 

 

▲ 정상으로 가는 계단길은 계속 이어지고

 

 

▲ 산행 2시간째, 마침내 울산바위 정상(873m) 알현이다

2014. 8월에 오른후 4년만에 다시 찾았네요

 

 

▲ 마침 정상에 미국인 남여 2사람이 있길래 부탁하였더니 ... 흔쾌히 ^^*

 

 

▲ 여기서도 2컷 ... 남겨본다. 

설악의 새벽날씨답게 차가운 바람이 엄청 불어오길래 윈드자켓을 걸치고 

 

 

▲ 정상에서 속초바다 방향으로 ... 이미 오늘의 햇님이 해무속에 가려진체 하루를 시작하고 ...  

 

 

▲ 정상에서 담아본 울산바위 전경

설악의 풍경을 대표하는 수직암릉으로 높이가 873m, 둘레가 4km 에 이른다

기이한 봉우리가 울타리처럼 설치되어 울산바위라고 부른다네요

 

 

▲ 정상에서 바라본 대청봉(1708m)과 작년 8월에 종주한 공룡능선 ...

 

 

 

▲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주신 미국인 커플

 

 

▲ 정상 뒷편 전망대로 돌아가본다

 

 

▲ 정상 뒷편에 설치된 넓은 전망대 ...

 

 

▲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작년 8월에 종주)

 

 

▲ 속초쪽으로 바라본 거대한 암봉 ... 달마봉이다

 

 

▲ 대청봉~까마귀~중봉으로 이어지는 멋진 라인 ^^*

 

 

▲ 정상에서 아랫쪽 하단 암릉으로 내려가며 ...

 

 

▲ 아랫쪽 하단 암릉을 올라가본다.  암릉 뒷쪽이 미시령고개

 

 

▲ 하단 암릉에서 공룡능선을 줌으로 당겨보고 ...

 

 

▲ 하단 암릉에서 살펴본 울산바위 전경

상봉 좌측 아랫쪽(암릉뒷편)이 백두대간 북진 종점인 미시령이다

 

 

▲ 줌으로 당겨본 암릉더미들 ...

 

 

▲ 조금전에 올라갔던 정상쪽을 하단암릉에서 올려본 모습 ...

 

 

▲ 하단 암릉에서 내려갈 방향으로 살펴본 전경

 

 

▲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자동으로 한 컷 ^^*

 

 

▲ 암봉을 내려가면 담아본 전경들 ...

 

 

▲ 암릉과 소나무가 잘 어울린 울산바위 전경이다

 

 

▲ 암릉에 매달린 계단길을 내려가며 ...

 

 

▲ 주위를 압도하는 수직암봉의 위용 ...

 

 

▲ 시원한 새벽바람을 받으며 내려가는 상쾌한 길 ...

 

 

▲ 다시 엄청 가파른 돌계단길을 길게 내려간다

 

 

▲ 전망바위에서 올려본 울산바위 전경

 

 

▲ 울산바위 서쪽 암릉부분도 조망 ...

 

 

▲ 주변의 기암들도 줌으로 당겨본다

 

 

▲ 흔들바위까지 내려온 후 울산바위 동쪽 끝단을 줌으로 당겨본다

 

 

▲ 울산바위의 명물, 흔들바위 ... 한때는 고등학교 수학여행의 필수코스였는데

 

 

▲ 흔들바위를 배경을 한 컷 ... 

 

 

▲ 이곳 흔들바위에서 뒤에 보이는 울산바위까지는 1km 거리

 

 

▲ 계조암 위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 어쩔려고 ^^*

 

 

 

▲ 날이 밝아지면서 산행객도 짐꾼들도 만나고 ...

 

 

▲ 하산길에 담아본 야생화들 ...

 

 

▲ 가을의 꽃 구절초까지 산길을 수 놓는다

 

 

▲ 계곡에는 우렁찬 물소리가 새벽을 깨우고 ...

   

 

▲ 누리장나무 열매 // 향기로운 냄새가 나며,

멋을 아는 여인들이 치장할 때 사용하는 "브로치"를 닮은 열매

 

 

▲ 계곡폭이 넓어지면서 맑은물이 쉬임없이 지축을 울려댄다

 

 

▲ 신흥사 일주문을 지나고 ...

 

 

▲ 새벽에 주차한 주차장으로 들어오면서 엔딩

이른 아침이지만 벌써부터 엄청난 인파와 차량이 소공원 주차장을 가득 채워가네요

 

 

 

 

▲ 추석날 저녁 밤 19:26분 // 리조트 베란다에서 살펴본 보름달

 

 

▲ 2018년도 한가위 보름달 // 줌으로 크게 당겨보았다 (NIKON COOLPIX  P900s 24~20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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