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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기/미국 산행기

할트숀 우드파크 (Hartshorne Wood Park) 트레킹 ...

by 황금성 (Gold Castle) 2015. 8. 16.

 

 

 

2015. 8. 15 (토)귀국일을 이틀 앞두고 자녀들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주말여행을 계획하였다. 어제 찾았던 롱 비치 아일랜드의

북단에 위치한 샌디훅(Sandy Hook)이라는 바닷가 해수욕장인데, 북쪽 끝부분에서는 뉴욕 맨하탄 남쪽 자유의 여신상쪽 빌딩들이

조망되며 군사시설도 일부 남아있고 조금 내려오면 ... 누드 비치(Nude Beach) 있어 많이들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일정의

마지막 여행이어서 가족들과 같이 샌디훅으로 갈려다가,  샌디훅으로 들어가는 입구 부분에 유명한 트레킹 파크가 있다기에 가족

샌디훅 바닷가로, 나는 할트숀 (Hartshorne) 파크 트레킹을 선택 하였는데 트레킹 거리 15 Km // 4시간정도가 소요 되었다

 

둥근 원안의 샌디훅으로는 가족들이 ... 나는 섬으로 건너가는 입구쪽 Hartshorne Park(할트숀 파크)로 ...

이름이 Sandy Hook 인것은 모래가 길게 쌓여서 갈고리처럼 육지에 붙어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다.

 

오늘 트레킹 장소인 "할트숀 파크"인데 바닷가에 위치한 곳으로 제 2차 세계대전당시에 설치된

군사시설의 흔적이 남아있는 요새이기도 하다. 트레일 외곽을 한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트레킹 경로 // 우측 상단의 Rocky Point 입구쪽에서 출발하여 시계방향으로 진행후 ...

좌측 상단의 Buttermilk Valley 입구쪽 주차장을 돌아서 출발지까지 원점회귀 트레킹 이다

 

10:16 // 집에서 1시간정도를 달려 샌디훅으로 건너가는 다리입구에 도착 ... 우측 할트숀 파크쪽으로 진입 ~

 

... 할트숀 우드파크 ... Rockey Point 입구 ...

 

10:22 // 가족들이 트레킹 출발지 주차장까지 픽업을 해 주었고 4시간 30분후인 오후 3시경에 여기서 만나기로 약속 ...

 

10:23 // 주변을 살핀후 트레일 출발점을 찾아 ... 길따라 진행 ~

 

10:27 // 여자분과 앞에가는 남자분께 입구를 물었더니 ... 포장 트레일로 계속 가라고 한다.

 

10:28 // 여자분들이 사진도 찍어주어 ... 뒷쪽으로 가는데 ...

 

10:32 // 조금 진행하는데 지도와는 다른 길들이 보여서 물어 보았더니 ... 잘못 찾아온 길이라 하네요 ^^

 

10:39 // 다시 길을 묻고 찾아서 ... Rocky Point Trail 입구를 찾아 진행, 15분 정도 알바를 한 듯~

 

10:45 // 조금후 ... 이쁜 꼬마 아가씨들을 만나 하이~ 를 나누고 ...

 

 

10:56 // 바닷가 트레일을 걸으면서 좌측으로 "롱 아일랜드"에 세워진 주택들이 조망

배가 다니는 앞쪽은 강이고, 주택 너머 뒷쪽이 대서양 바다가 되는 셈이다....

 

10:57 // 전망대 쪽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신랑 신부가 나란히 선 모습을 발견 ^^

웨딩촬영인줄 알았는데 ... 신부가 울먹이며 서약서를 읽는것을 보며 조금 지켜보니까 진짜 결혼식이다 

  

10:58 // 작은 강줄기의 물들이 모이고 모여서 ... 대서양으로 흘러 가듯이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에게 축하의 마음을 보내본다 ^^

 

10:59 // 비록 초대를 받지 못한 하객이지만, 이들의 새출발을 축하해 주었고

뜻밖의 이색 결혼식을 볼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다

 

 

11:06 // 대서양과 연접한 강을 따라 트레일을 올라가면서 건너편 전경을 조망 ...

 

 

11:10 // ... 다시 울창한 숲길로 트레일이 이어지고 ...

 

 

11:16 // ... 주말이라 그런지 트레킹 하시는 분들이 제법 보인다.

 

 

11:45 // 이번 코스는 키가 아주 큰 나무들과 오르 내림의 언덕길이 반복되어 최상의 트레킹 코스를 걷는다 ^^

 

 

12:03 // 덩쿨식물들이 나무를 덮으며 원시림을 방불케 ...

 

12:09 // ... 조깅맨도 만나고 ...

 

12:26 // ... 워킹맨도 만나며 ...

 

12:37 // ... 커플팀도 만난다 ...

 

12:42 // ... 젊은 여성분은 달리고 ...

 

12:58 // ... 나이가 드신 분들은 산책모드로 ...

 

13:03 // 반환지점인 Buttermilk Valley 주차장에 도착 ...

트레킹을 출발한지 2시간 30분정도 걸렸고 가족과 만날시간은 2시간 정도가 남았지만

돌아가는 트레일은 직선으로 된 짧은 코스여서 1시간 정도 예상 ...

 

13:08 // 반환점을 돌아 윗쪽 트레일 입구로 진입 ...

 

 

13:44 // 반환점(버터밀크 계곡 주차장)을 출발한지 40분째 ...

 

13:49 // 미국인 부부의 조깅 모습 ...

 

13:56 // 종착지에 다 온듯 ...

 

13:59 // 오전에 트레킹 출발지점이며 가족과 만나기로 한 장소이다.

예정시간보다 1시간정도 시간이 남았기에,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사 시설이 있었던 Battery Loop 코스(2.1 Km)를 돌아본다 

 

13:59 // ... 오전에 출발했던 Rockey Point 트레일 입구(좌측) 옆으로 포장된 길을 따라가면 된다 ...

 

 

14:08 // 빠른걸음으로 10분정도 바닷쪽으로 나가면 ... 포대을 설치한 듯한 옛 시설지역에 나타난다

 

 

14:09 // 적의 해안 침투를 방어하기 위한 포대 ... 지금은 세월의 흔적만 쌓였네요 ~

 

 

14:10 // 포대가 설치된 언덕위로 올라가 본다 ...이곳에서 적의 침투를 발견하는 망루 역할을 했을 듯 ...

 

14:12 // ... 주윗분에게 사진 한장 부탁하여 인증 샷 ~

 

14:17 // ... 반대편 시계방향으로 돌아서 내려온다 ...

 

 

14:28 // 30여분만에 Battery Loop 코스(2.1 Km)를 돌고 다시 원점 회귀를 하였다.

 

 

14:29 // ... 아랫쪽에 설치되었던 포대의 흔적도 ...

 

14:31 // 트레킹 종료 ... 아직 가족과 만날시간이 30여분 남았기에 기다리기가 무료해서 걸어서 내려가 본다.

 

이틀후면 한국으로 출국을 해야기에 오늘이 이번 여행에서는 마지막 트레킹이 되었다.

가족들의 배려와 이해로 3개월간 미국에 머물면서 트레킹을 한 파크가 20 군데가 넘는데 오늘 트레킹을 한

할트숀 우드 파크도 기억에 남는 상위급 트레일 코스였다. 주변의 지형상 높은 산들은 오르지 못했지만 900개가

넘는 뉴저지의 파크들중에 20여개를 둘러보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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