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8 (금) 창녕 화왕산은 가을이면 억새 군락지로도 유명하지만, 여수 영취산 마산, 무학산과 함께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4/20~4/25사이에 만개를 하는데 5일 정도를 앞당겨 오늘 Y 선배님
과 함께 화왕산을 찾았는데 새벽까지 비가 온 탓으로 운무가 많아 조망을 얻지 못했다. 산행코스는 관룡사를
거쳐 용선대~관룡산으로 오르는 등로를 택하였고 하산길은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있는 비들재 암릉코스
로 하산하였다. 당초계획은 화왕산성 주변의 진달래 군락지를 둘러보려고 하였으나, 정상주변의 짙은안개로
군락지를 사진으로 담기에는 가시거리가 너무짧았다. 짙은 안개속을 헤치며 신선흉내 조금 내다가 하산길에
비들재 암릉을 타면서 화왕산의 비경을 맛보는 즐산이 되었다. 평면거리 11Km // 6시간 50분 정도가 소요
▲ 산행코스 // 산성교입구~관룡사~용선대~관룡산~화왕산~배바위~비들재암릉~685봉~산성교입구
▲ 09:35 // 산성교입구에 주차한 후 관룡사로 진행한다.....오늘의 들머리
▲ 09:50 // 산행 15분째, 비가온 후여서 등로 주변의 신록이 싱그럽다....
▲ 09:56 // 산행 20분이 넘어면서 관룡사에 도착....절 안으로 통과해야 용선대로 갈 수 있다.
▲ 10:00 // 용선대까지는 0.6 Km .... 절 안에도 안내 표지목이 2군데나 세워져 있다.
▲ 10:06 // 관룡사 절을 경유해서 용선대로 가는 길....고도가 높아지면서 짙은 안개가 내려오기 시작
▲▲ 10:13 // 용선대로 가는 등로는 대부분이 흰산철쭉과 소나무길로....
▲ 10:22 // 관룡사에서 20여분 오르면 용선대에 도착한다.
▲ 10:24 // 용선대 아래로 조망이 펼쳐져야 하는데 오늘은 짙은 안개로 조망이 난망이다.
▲ 10:30 // 용선대에서 조금 오른후 지나온 용선대를 내려본다....
▲ 10:34 // 용선대에서 관룡산으로 오르는 등로도 거의 암릉길 수준이다.
▲ 10:43 // 이쪽으로도 흰산철쭉이 등로를 점령하고 있네....
▲ 10:51 // 소나무가 많은 등로인지라.... 오늘의 다산왕(多産王) 이다 ^^
▲▲ 11:00 // 이런 저런 암릉길 올라가다보면....
▲ 11:09 // 짙은 안개속에 관룡산으로 오르는 마지막 나무계단이 시작된다.
▲ 11:24 // 나무계단 15분정도 오르면 관룡산 정상(754m) 이다.
▲ 11:29 // 고도가 높아지면서 짙은 안개속을 헤쳐나간다....화왕산성으로 진행 ~
▲ 11:49 // 관룡산에서 25분정도 내려오면 옥천삼거리 임도와 만난다.
▲ 11:57 // 화왕산성으로 가는 임도 주변이 개나리 군락지인데....벌써 시기가 지난듯 하다 ~
▲ 12:08 // 드라마 허준, 대장금 촬영 세트장 통과....
▲▲ 12:09 // 진달래 군락지....짙은 안개때문에 군락지 사진은 담을 수가 없다 ~
▲▲ 12:17 // 화왕산성 동문으로 가는 등로주변의 진달래....
▲ 12:20 // 화왕산성 동문 입구에 도착....
▲ 12:22 // 화왕산 정상까지 산성을 따라 오르기로 하고.....
▲ 12:25 // 짙은안개로 화왕산성의 조망은 생략하고 정상으로 오른다.
▲ 12:33 // 정상부의 밝은 시야가 3m~4m 거리 정도여서.... 근접사진만 ~
▲ 12:38 // 어제부터 비가내려 잎이 많이 떨어졌다.
▲ 12:45 // 여기서도 가시거리가 너무 짧아 진달래 군락지 조망은 생략.....
▲ 12:48 // 화왕산 정상(757m)에 도착, 작년 10월에 오른후 6개월만이다.
▲ 13:29 // 서문을 거쳐 배바위로 오르면서 안개를 헤치고 간신히 담아본 진달래....근접사진
▲▲▲ 13:35 // 배바위....아래는 천길 낭떠러지이다~
▲ 13:39 // 배바위를 지나면서 비들재 암능길로 하산....이 능선에는 기암괴봉이 절경을 이루고
천연의 자연 바위조각공원 이라할 정도로 걸작품들이 많아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 13:46 // 짙은 안개로 먼 조망은 놓쳤지만, 암릉길 타는 재미로 시간가는줄 모른다....
▲ 13:52 // 곧 떨어질것 같은 저 큰바위는 누가 올려놓았는지....??
▲ 13:53 // 각도가 잡히는 바위들만 담아본다.....
▲ 13:59 // 지나온 암릉구간을 담아보지만, 역시 짙은 안개때문에....^^
▲ 14:06 // 절벽 벼랑끝에 매달린 소나무도 담아보고.....
▲ 14:07 // 거대한 바위 꼭대기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대단한 생명력이다.
▲ 14:09 // 지나온 구름속 능선을 배경으로 한 컷 ~
▲ 14:11 // 저멀리... 올라가야 하는 753봉이 보인다...
▲ 14:14 // 753봉을 오르면서 옆으로 조망해본 모습.....
▲▲▲ 14:16 // 753봉으로 오르는 주변 경관과 등로....
▲ 14:17 // 753봉에 도착, 다시 안부로 내려갔다가 723봉으로 올라야 한다.
▲ 14:20 // 진달래꽃이 많이 떨어져 등로가 꽃길로 변했다....^^
▲ 14:38 // 왼쪽에 세워진 바위는 높이가 6m 쯤 되는 바위이다.
▲ 14:38 // 진행할 723봉쪽 능선을 살펴보고....오후가 되면서 안개가 많이 걷혔다
▲▲ 14:40 // 높이 6m짜리 바위(폭은 8m정도)를 왼쪽에서 살펴보면 완전히 두쪽이다....^^
▲ 14:44 // 안부로 내려갔다가 다시 723봉으로 오른다...
▲ 14:46 // 723봉에 도착....다음 경유지는 685봉이다 ~
▲▲ 14:54 // 연분홍 철쭉과 붉은 소나무 잎이 두텁게 깔린 걷기좋은 능선길도 만나고....
▲ 14:58 // 십자가 모양으로 금이 간 바위도 만나고.....하다보면
▲ 15:03 // 685봉에 도착한다....여기서 좌측길로해서 산성교 방향으로 하산키로 한다.
▲ 15:04 // 723봉 정상에서 만난 퍼즐바위....
▲▲ 15:37 // 685봉에서 30분가량 내려오면서 만나는 흰산철쭉들....
▲ 15:42 // 685봉에서 내려오는 하산길은 급경사 된비알이다....관리를 하지않는것 같음
▲ 15:56 // 685봉에서 하산 50분째, 등로도 분명치 않고 경사가 심해 이쪽 하산길은 비추 코스이다....
▲ 16:21 // 685봉에서 1시간 20분가량 내려오면 거의 다 내려온 셈이다...
▲ 16:24 // 주차장 아래 쉼터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오늘의 날머리이다.
▲▲ 16:26 // 주차장으로 다시 올라와서 산행을 마무리.....
▲ 16:28 // 안개도 걷히고 날씨가 개이면서 ... 화사하게 환송받으며 귀가
※ 오후 3시까지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짙은 안개가 깔려서 진달래 군락지와 화왕산성 억새밭 사진을
담지 못하였으나, 진달래의 명산답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화왕산의 진달래를 담아보고 비들재 암릉길
을 내려오면서 안개속 비경을 즐기는 좋은 산행이 되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산행기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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