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6(일) // 성주읍성을 다녀온 후, 귀가길에 성산(星山)이씨의 집성촌인 한개마을을 찾았다
성주 한개마을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민속마을이다
1450년경 조선 세종때부터 이어져온 마을인데 번성할때는 100여 채가 넘는 집이 있었으나 지금은
60여 채가 남아있고 대부분 18세기 후반~19세기 초에 걸쳐 세워졌다. 오늘 돌아보는 고택들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고택들이며, 한개마을의 "한개"는 큰 개울이라는 뜻이다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전주 한옥마을까지 다녀보았지만 ...
대부분 고유한 전통미가 퇴색되었고 내부출입제한과 장사속이 보이지만
이곳 한개마을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문화재급 고택들의 내부까지 볼 수 있어
무척 유익한 탐방이 되었다. 꽃이피는 좋은 봄날에 다시 찾아볼 예정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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