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11 (금) 오늘은 대구의 수은주가 35도라는 예보도 있고해서 여름철 대표 산행지로 잘 알려진 밀양
구만산으로 Y 선배님과 산행을 떠났다. 구만산은 동쪽 10 Km 반경으로 영알의 운문산, 가지산, 천황산, 재약산
으로 이어지는 곳인데 임진왜란때 9만명의 난민들이 이곳에서 전란을 피하였다고도 한다. 8Km 가 넘는 골짜기
안에 온갖비경을 간직하고 있는데 벼락듬이, 아들바위, 상여바위,병풍바위등 천태만상의 기암들이 산재해 있다
구만산장~구만폭포~구만산~가인계곡~인곡마을로 하산하여 산행거리 8.4 Km // 5시간 20분이 소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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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9 // 하산지점 인곡마을회관앞에 주차를 한후, 개인택시로 구만산장으로 이동예정이다.
※ 이지역 영업용 택시 "송백개인택시 055-352-7550 // 011-488-6104) 안내판도 있고 ^^
▲ 09:33 // 들머리 구만산장까지 택시(7천원)로 이동후 산행을 출발....
▲ 09:47 // 산행 초입부....계곡따라 천천히 오르는 등로~
▲ 09:46 // 10여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구만폭포방향으로 진행키로 한다.
▲ 09:53 // 계곡옆을 오르는 등로라서 돌이 많이 깔린 거친길이다
▲▲ 10:01 // 30분 가까이 오르면서 구만 약물탕을 만난다.
▲ 10:03 // 왼쪽 하단부에 둥글게 파인 부분이 약물탕중의 선녀탕이다....알탕하기 안성맞춤^^
▲ 10:04 // 거대한 바위암벽 옆으로 흐르는 약물탕 계곡....
▲ 10:05 // 특이한 형태를 한 큰 바위들이 계곡에 산재....
▲▲ 10:39 // 계곡따라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는 구만 계곡등로
▲▲ 10:43 // 구만폭포가 가까워지면서 앞쪽에 병풍바위 뒷쪽으로 716봉이 시야에.....
▲▲ 10:50 // 병풍바위를 한번 키워보자 ~~~
▲ 10:56 // 구만폭포로 들어가는 옆으로 거대한 병풍바위가 시립하고 있다.
▲ 10:58 // 구만폭포....높이가 30~40m, 아래에는 직경 15m 정도의 못이 형성되어있다.
▲ 10:59 // 구만폭포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맞아본다.
▲ 11:00 // 수량이 많고 수심도 상당히 깊어보인다.
▲ 11:06 // 잇달아 도착한 후속 산객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 11:12 // 구만폭포 좌측으로 구만산 정상으로 진행....로프구간 통과
▲▲ 11:18 // 폭포위쪽으로 올라 협곡을 지나면서 건너편 병풍바위를 조망
▲ 11:26 //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지만,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 11:39 // 다시 고도를 높이기 위해 급경사 오르막 구간이 시작되고
▲ 11:39 // 지나온 구만산 계곡(통수골) 을 돌아보며....
▲ 11:53 // 구만산을 오르면서 돌아본 육화산쪽 능선들...
▲ 11:59 // 전망대 능선....시원한 바람이 능선을 타고 올라와서 더운줄 모르고 즐산 ^^
▲▲ 12:14 // 구만산(785m) 정상에서 인증 샷 ~ 여기서 점심겸 휴식
▲ 12:14 // 구만산 정상에 있는 거리표시...하산은 억산방향으로 진행 예정이다
▲ 12:35 // 하산을 시작하는 정상부 능선...서늘할 정도의 바람이 불어서 최고의 피서산행이다.
▲ 12:50 // 갈림길.....구조목 "밀양 하-5" 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 12:57 // 조금내려온후 우측 인곡저수지 방향으로 하산한다, 직진하면 억산 방향...
▲▲ 13:33 // 가인계곡으로 내려가기전....거대한 암벽을 지나고 ~~
▲▲ 13:46 // 가인계곡....물이 깨끗하고 시원해 탁족도 하고 20여분 쉬어가기로 한다...
▲▲ 13:59 // 탁족까지만 공개키로 ^^
▲ 14:07 // 가인계곡을 건너면서 다시 계곡따라 하산....
▲ 14:09 // 울창한 계곡길로 하산....
▲ 14:13 // 봉의 저수지까지 1.9 Km 남았네...
▲ 14:17 //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수량도 많아지고 피서객들도 눈에 띈다
▲ 14:25 // 구름도 날씨가 더워지면 회오리 바람이 그립나 보다 ^^
▲ 14:29 // 가인계곡 하류....
▲▲ 14:32 // 봉의(인곡) 저수지를 지나면 날머리 마을이다.
▲ 14:40 // 저수지를 지나면서 내려본 인곡마을
▲▲ 14:53 // 인곡마을회관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종료.....
▲ 14:53 // 타지역 산악회에서도 한팀이 산행을 왔었나 보다....
※ 구만산 폭포를 경유하는 여름계곡산행을 하였는데 거의 산행내내 서늘할 정도의 공기와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모처럼 땀을 많이 흘리지않는 산행이 되었다. 아직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계곡물이 깨끗하고 풍부하여 여름철 피서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말에
는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오늘도 안전 산행과 시원한 산행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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