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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자료/산행 지식

[스크랩] 등산이 골프보다 좋은 점

by 황금성 (Gold Castle) 2012. 2. 18.

등산이 골프보다 좋은 점

1. 운동효과가 크다
등산이나 골프나 다 유산소운동이다.  운동효과가 클려면 땀을 흘리거나 숨이 찰 정도로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런 면에서 등산은 최상의 운동이다.


2. 경제적이다.
등산하는데 드는 돈은 교통비와 기본적인 장비구입비,김밥 한줄, 물 1병이면 충분하다.


3. 부킹이 필요없다.


4. 조를 짤 필요없다.
등산 가는데는 몇 명이든 상관이 없다. 혼자라도 좋고 두세명도 좋다. 열명 스무명이면 또 어떠랴. 산은 인원에 관계없이 다 받아준다.


5. 사정 있으면 언제든지 일정과 시간 바꾸어도 된다.
골프는 “본인 사망‘ 이외에는 약속 어기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등산이야 사정 있으면 못 가도 되고, 좀 늦게 출발해도 누가 뭐라 할 사람 없다.


6. 오비도 없고, 벌타도 없다.
골프할 때는 정해길 길을 좀 벗어나면 오비라고 벌타는 물론, 자주 하다가는 창피하기 그지 없다. 그런데, 산에서는 물에 들어가건 풀섶에 들어가건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다. 길을 좀 벗어나면 어떤가.오히려 볼일 볼때면 오비를 좀 많이 하는 것이 좋다.


7. 가다가 힘들면 일찍 돌아서도 된다.
등산은 하다가 다른 볼일이 생기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되돌아 와도 되고
좀 가까운데로 내려 올 수도 있다. 몸에 맞추어 속도를 조절해도 된다.


8. 복잡한 룰도 없고, 캐디 눈치 볼 필요 없다.


9.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고, 연습할 필요도 없다
.
등산하는 데는 걸을 줄 알고 숨쉴 줄만 알면된다.
그리고,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약간의 인내심만 있으면 된다.


10. 회원권이 필요없고, 회원권 있는 친구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다.


11. 접대골프, 내기골프 때문에 신경 쓸 필요 없다.
등산하면서 정상에 먼저 올라가기 내기하는 사람 본적이 없고, 접대하려고 산으로 데리고 가는 사람도 없다.


12. 산은 어디를 가나 희열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정상이 있다.
정상이 없는 산은 없다. 낮은 산이든 높은 산이든 정상에 오르면 희열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산을 오르면 대자연의 정기로 호연지기를 키워주고, 흘린 땀 만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골프도 짜릿한 쾌감과 성취감을 줄 때가 있다.
그러나, 산과 같이 가는 곳마다, 갈 때 마다 성취감을 맛볼수는 없다.


13. 산은 사람 차별을 안 한다.
산이 사람을 차별해서 와도 되는 사람, 못 오는 사람 차별하는 것 보았는가? 골프장에 가 보시라. 타고간 차량 종류, 회원, 비회원간 구분은 물론, 돈 없거나 힘 없으면 들어가기도 힘들고, 들어가서도 눈치 적잖게 받는다.


14. 사시사철 가능하고 날씨영향이 작다.
등산은 사시사철 모두 가능하고, 운동효과도 어느 계절이든 같다.
거기다가 봄에는 철쭉산행, 여름에는 계곡산행,가을에는 단풍산행, 겨울에는 눈산행,
계절마다 색다른 묘미가 있다.


15. 갈 곳이 엄청 많고, 원하는 만큼의 거리와 높이가 다른 코스를 택할 수 있다.
산이 70%가 넘는 우리나라는 눈에 보이는 곳이 산이다. 이름난 산만 해도 1500개가 넘는다. 또 체력이나 컨디션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기 용이하다.
그리고 산행 코스는 원하는 데로 고를 수 있다.


16. 산에 오래 다닐수록 운동을 많이 하게 된다.
산에 처음 다니기 시작할 때는 조그만 동산 올라가는데도 숨이 차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까마득하게 느껴지지만, 1년, 2년 다니다 보면 더 잘 오르고, 오랫동안 걸을 수 있어 운동효과가 더 커진다.
17. 등산은 부부나 가족,직장동료들이 같이 하기 좋은 운동이다.
등산은 부부나 가족,직장동료들이 같이 하기에 좋고,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으니 언제든지 가능하다.


18. 스트레스를 풀기 좋다..
골프는 기본적으로 남과 경쟁하는 게임이다. 안 맞는 날에는 스트레스가 보통 아니다.
반면, 산은 스트레스를 푸는 곳이다. 산에 오르면 오장육부가 후련해 진다....
언제나 어디서나 가까이 있는 마누라 같이 푸근한 곳이 산이다.


19. 협동심을 키워 준다.
등산은 함께 가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면 도와주는 것이 상식이다.
산에 오르면서 힘들어 하거나 미끄러졌는데 좋아하는 사람 본 적이 없다.


20, 등산은 자연 친화적이다.
아름다운 골프코스일 수록 자연에 손을 많이 댄 곳이다. 그러나, 등산은 그 자체가 자연과의 화합을 전제로 한다. 또 자연 그대로 남아 있는 산일 수록 더 아름답다.

 

<좋은생각에서>

출처 : 대구시지산악회
글쓴이 : 청솔 원글보기
메모 :

"여행이란 사회적 임사(臨死, 죽음을 경험하는 것)체험"이라고 했다.

 여행을 떠나버리면, 내가 있던 곳의 사람들에게는 나는 '없는 사람', 즉 죽은 사람이 된다.

여행은 자신의 부재나 나의 지인과 공동체에 어떤 의미였는가를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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